지난 주말 토요일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전 오월드를 다녀왔다. 봄이 맞이하여 주말이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개장시간에 맞춰서 오전에 찾아갔다. 차가 조금 밀려서 예상보다 개장 후 30분정도 지난 후 오월드에 도착했는데, 이미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있었다. 대전 오월드는 크게 동물원, 플라워랜드, 조이랜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놀이기구를 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자유이용권이 아닌 입장권만 구입했다. 이날 오월드에서 아프리카사파리를 비롯한 동물원을 구경하고 플라워랜드를 돌아다녔는데, 동물원은 다음에 따로 소개하고 이 글에서는 플라워랜드만 들여다본다. 오월드로 출발할 때는 분명히 날씨가 좋았는데, 입장한지 1시간쯤 지나서..
얼마전 대전을 가로지르는 갑천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열기구 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진 불꽃놀이는 다른 도시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불꽃놀이축제보다 규모가 성대하지는 않았지만 서울이나 부산까지 가지않고도 멋진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는것이 너무나도 좋았던 행사입니다. 사실 이날 행사는 열기구들이 공중에 뜬 가운데 불꽃놀이가 진행되면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열기구들은 참여하지 못하고 조금 아쉽게 불꽃놀이만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갑천변에 가긴했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하여서 삼각대를 들고가지 않았기에 제대로된 불꽃놀이 사진을 찍지 못할것 같아서 과감하게 사진을 버리고 동영상으로 불꽃놀이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팔이 아파서 다 촬영하지는 못하고 일부 모습만 촬영했지만..
여행중에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테마를 가진 박물관을 방문했었습니다. 자동차, 종, 녹차, 나비, 곰인형, 파충류 등 워낙 많은 종류의 박물관을 갔던지라 다 기억할수도 없을정도 입니다. 그렇게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을 갔었으면서도 지난 주말에 찾은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에 교육박물관이라는 표지판을 보았을때 교육이라는 테마로 어떻게 박물관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하면서도 한편으론 과학의도시, 교육의도시라 불리는 대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박물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전통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교육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서당과 서원, 향교, 성균관 등에서 사용하던 교재와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 및 해방..
대전에 많은 연구소와 학교가 있다보니 사람들은 보통 대전하면 굉장히 도시적인 모습만을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대전입니다. 장태산과 만인산 등에 있는 자연휴양림은 이미 꽤나 유명한 장소이고 대청호 주변도 호반길 조성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길을 가지고 있는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도 자연과 함께 하기에 너무나도 좋은장소 입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찾았던 상소동 산림욕장을 사진속에 담아봤습니다. 사진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함께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계신분들입니다. 제가 찾았던 10월 중순의 산림욕장은 단풍이 들기 시작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느정..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있는 우암사적공원은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연구하며 병자호란때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책을 강구하였던 곳으로 정절서원과 우암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종회사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공원에 남아있는 건물은 남간정사가 유일하고 다른 건물들은 모두 새롭게 조성된 것입니다. 이곳은 거의 모든 건물들이 새롭게 지어지긴 했지만 시간이 제법 흐르면서 어느정도 우리전통건축의 멋을 알수도 있고,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충분히 좋은곳입니다. 특히 남간정사가 있는 장소는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낮은 야산 기슭에 남향하여 있는 남간정사는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선생은 소제(대전 동구 소제동)에 살면서 흥농촌에..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교외로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다른 때처럼 멀리 간것은 아니였고, 버스를 타고 넉넉히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대청 호반길을 다녀왔습니다. 대청호에는 현재 호반길이 1코스부터 6코스까지 조성되어 있는데, 이날 제가 다녀온 길은 6코스(6-1 국화향 연인길, 6-2 연꽃 마을길)였습니다. 요즘 제주도에 올레길이 최고의 히트를 치면서 많은 곳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도보여행하기 좋은 길을 만들고 있는데 대전시도 이 분위기에 편승해서 만든것이 바로 대청 호반길 입니다. 날씨가 워낙 무더워서 많은 코스를 걸어보진 못하고 한 코스만 다녀보았지만 쉽게 알 수 있었던 대청 호반길의 가장 큰 매력은 호반길을 조성하기 위해서 자연을 훼손한다거나 인위적으로 길을 만들어 내는것이 아니라 원래 사람이 다니던 길..
얼마전 만인산 자연휴양림에서 산책을 하다가 태조대왕태실(유형문화재 제131호)을 구경하였다.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胎)를 묻은 석실이다. 만인산에 있는 태실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를 모신 것으로 만인산의 산봉우리 아래에 있었으나, 지금의 태봉 터널 위 산봉우리에 조성되어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고려 말~조선 초에 한 시인이 전국의 명산대천과 명승고적을 두루 돌아볼 때 만인산을 보고, 산의 모양이 깊고 두터우며 굽이굽이 겹쳐진 봉우리는 연꽃이 만발한 것 같고 계곡의 물이 한 곳에 모여든다고 찬양하였다. 왕실에서는 이 소문은 듣고 지관을 보내 이곳을 답사하니 과연 시인의 말과 같았다. 이 태실은 맨 처음 함경도 용연지역에 두었다가 1396년 태조5년에 무학대사의 지시로 남쪽 산허리에 ..
1980년 완공된 대청댐에 의해서 생긴 대청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ㆍ동구와 충청북도 3개군 6개면에 걸쳐 있다. 그동안 대청호는 주변의 각종 생활용수와 축산ㆍ공장 폐수 등이 유입되어 부영양화현상이 발생하는등 환경문제가 심각하였으나, 많은 노력으로 최근에는 예전이 비해서 많이 깨끗해 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청호 호반길과 같은 관광루트 개발을 하면서 아름다운 산책로와 공원이 주변에 조성되어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대청호 주변의 도로는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꽃들과 대청호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어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청호 주변에 조성된 호반길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주산지가 부럽지 않은 풍경이다. 신기하게 물속에서 많은 나무들이 자라나고 있었..
하늘을 향해서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보고 있으면 왠지 가슴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곤 한다. 그래서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길 옆으로 서있는 것이 아니라 숲을 이루고 있는 장태산 휴양림은 아마도 가슴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해주는 곳일지도 모르겠다. 장태산 휴양림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휴양림이었다. 휴양림이 요즘처럼 관심을 받던 시절이 아닌 90년대에 공익사업으로 장태산 휴양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 시대를 앞서갔던 탓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2002년 대전시청에서 장태산 휴양림을 인수하여서 새 단장을 한후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가방의 경우 주말에 예약을 할려면 2~3개월전에 ..
대전 오월드 동물원은 2002년 개장한 곳으로 130종 6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를 들여와 유명새를 타기도 했다. ( 알다브라 육지거북 이야기 : http://donghun.kr/489 ) 아마도 동물원의 가장 큰 인기코스는 동물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파리가 아닐까 한다. 대전 오월드 동물원의 사파리는 곰, 호랑이, 사자, 여우, 코끼리, 기린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동물을 보여주는 곳으로 사파리 시간도 제일 길다. 대전 오월드를 찾은 이날 날씨가 비교적 좋아서 연사모드로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속에 마구마구 담아 보았다. 곰들의 표정이 인형을 보는것처럼 너무나 귀엽다.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본(?) ..
수목원이라고 하면 보통 도시와는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나 대전에는 도심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한밭 수목원이 있다. 이 수목원은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도심의 생태 기능 회복을 위한 생물서식공간을 확보하고 보전ㆍ보호함으로써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 환경의 복원과 도시 기능의 건전하고 건강한 회복에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의 지속적인 공생공존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수목원은 크게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동원이 먼저 조성되고 서원이 조성되어서 각각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동원이 제법 큰 어른같은 느낌이라면 서원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랄까... 한밭 수목원에도 봄을 맞아서 많은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연인들..
올봄은 유난히 추운날씨와 흐린날시가 많아서 벚꽃의 개화시기를 짐작할 수 없었다. 그래서 제대로된 벚꽃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마음을 자연이 느끼고 있었던 것일까? 아름다운 벚꽃이 카이스트 캠퍼스를 가득 채우기 시작하였다. 마침! 오늘 날씨도 풀리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전에 카메라에 몇컷 담아 보았다. 벚꽃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꽃이다. 하나하나의 꽃도 좋지만, 모였을때 그 아름다움이 몇배가 되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꽃이다. 길 곳곳에는 벚꽃이 작은 터널을 만들어주고 시원한 산책로를 제공해주고 있다. 조금 한적한 곳에는 벚꽃과 푸른 새싹이 제법 잘 어울린다. 저 아래를 연인과 함께 걸어본다면 무척이나 기분이 좋을것 같다. 쑥을 캐는것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모델이 되어주기도 한다.
제가 사는곳 근처에 작은동산이 하나 있습니다. (대전 카이스트 구성동 캠퍼스...) 봄이 되니 추위를 피해서 떠나있던 백로(왜가리)가 돌아 왔습니다. 아직 꽃들은 다 피지 않았지만 봄을 알리는 백로의 힘찬 비상을 사진속에 담아 봤습니다. 백로의 종류가 워낙 많은지라, 정확한 세부분류는 모르겠네요. 외롭게 기달리고 있는 짝궁을 위해 날아가는 모습 같기도 합니다. 봄꽃을 배경으로 힘차게 날개를 편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어제(3월18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는 굉장히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대한민국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가거래에 대한 협약) 1등급 희귀 동물로 지정돼 국제사회의 보호를 받고 있는 '알다르바 육지 거북(세이셸 코끼리거북)'을 전세계적으로는 4번째로 보유한 나라가 된것이다. 세이셸공화국으로부터 정식으로 기증을 받게된 거북은 과거 세이셸을 지배했던 영국, 프랑스와 2007년 후진타오 주석이 선물로 받아온 중국 등 3개국만이 보유중 이었다. 이런 거북이가 이곳에 오게 된거은 지난해 10월 대전을 방문했던 제임스 미셸 대통령이 환대에 대한 감사와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계적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의 기증을 약속했고, 지방정부가 국가를 상대로한 이례적인 외교적 성과란 평가를 ..
예로부터 마을이 생기는 곳을 보명 물이 항상 있었습니다. 지금도 조금 크다는 도시를 보면 강이나 하천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대전은 금강으로 흘러드는 강인 갑천이라는 하천을 가지고 있고, 아마도 갑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가 엑스포다리가 아닌가 합니다. 올해 새롭게 단장을 한 갑천호수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엑스포다리는 그냥의 모습도 이쁘지만 밤의 모습은 더욱 멋진 모습을 연출해내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손각대의 힘을 빌려 대전 엑스포 다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더불어 대전 우주축제 기간이라서 그런지 아름다운 엑스포다리의 분수쇼로 구경할수가 있었지요. 분수쇼는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 항상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다가 사진으로 담아보니 새로운 느낌을 주는 엑스포 다리입니다. 대전..
10월 14일 우리선조의 뛰어난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것들중 하나인 신기전 재현을 보기 위해서 대전 우주축제현장을 찾았습니다. 영화 신기전을 통해서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재현모습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업적측면에서 본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재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제기간 신기전 재현은 10월 17일과 21일에 2회 더 있을 예정입니다. 시간은 저녁 6시 30분이후인데, 정확한 시간은 전화로 한번더 확인차 문의 해보시고 가시면 될듯합니다. (TEL : 042-539-2393) 고려시대 최무선(崔茂宣)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 화기는 주화(走火)로, 조선시대에 들어와 1448년(세종 30) 여러 화기의 개량 때 신기전으로 바뀌었다. 〈국..
IAC 2009 대전(국제 우주대회)과 함께 진행되는 국제 우주축제 현장에서는, 국제적인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세계민속 공연이 한빛탑 주변 메인무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찾은 공연은 10월 14일(수) 저녁 7시에 있었던 아프리카 전통타악과 무용 등을 볼 수 있는 '소울오브 아프리카'였습니다. 생동감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사진보다는 동영상에 아프리카팀의 공연 모습을 담아 왔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흥겨운 공연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세계민속 공연 일정(글 작성시간 기준 남아 있는 공연만 안내 합니다.) 10월 17일(토) 에콰도르의 '화이어 스피릿' 바람, 대지, 공기등 여러가지의 자연현상, 신과 영웅등 신화속에서나 존재하는 영혼을 인디안의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해내 ..
지난 9일 개막된 대전 우주축제장에서 아기자기한 것을 찾아보고 싶은 분들은 종이로 제작된 각종 건축물 모형이 있는 페이퍼 뮤지엄으로 가보면 만족할 수 있을듯하다. 불국사, 백악관 등 세계의 유명 건물들을 재현해 두었으며, 건축물 이외에도 다양한 종이 모형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때지 못하게 한다. 더불어 우주왕복선을 종이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축제현장의 페이어 뮤지엄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주변의 별빛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제가 계속되는 25일 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위세성은 프랑스 앵드르에루아르 주 안, 리그니위세의 코문에 위치한 성이다. 11세기 블루아 백작을 위한 요새로, 처음 성은 앵드..
대전우주축제현장에서는 블럭의 개념을 바꾸는 3차원 3D블럭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축제가 계속되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빛탑 주변의 로봇마을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주 블럭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 입니다. 설명서에 적힌 순서를 따라하며 만들어도 되고, 마음대로 만들고 싶은것을 만들어 보아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설명서에 있는 모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리(좌상), 비행기(우상), 우주선(좌하), 강아지(우하).. 위에서 만들어낸 4가지 모양을 가지고 합체를 하면 사진에서와 같은 모양의 대포가 만들어 집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4가지 모양을 그대로 쓰는것이 아니라 약간의 변형을 하면서 합체해야 합니다. 우주블럭을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
지난 9일 개막되어 25일까지 계속되는 대전우주축제 메인무대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러가지 공연 중에서도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는 공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보이 팀인 익스프레션크루가 선보이는 비보이 퍼포먼스와 마리에네트 공연이다. 이들의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으로 쉽게 볼 수있는 무대가 아닌만큼 축제기간에 대전우제축제현장을 찾기로 마음먹었다면 공연일정을 확인해서 꼭 보면 좋을것 같다. 특히 마리오네트공연 시간을 꼭 확인해서 보도록 하자. 절대 후회가 없을 것이다. 축제기간동안 12일을 제외하고 매일 14시, 17시, 19시에 공연이 이루어지니 참고하도록 하자. 지난 2002년 독일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아시아팀으로는 처음으로 우승했던 익스프레션 크루는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