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도에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 보통 봄에 제주도로 떠날 때 생각하는 그림은 노란색 유채꽃밭, 푸른 청보리밭 등이 가장 많은데, 작은 규모지만 튤립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찾아갔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림공원에서는 지난 4월 15일까지 튤립축제를 열렸었다. 튤립은 국화와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장소에서 조경이나 여행자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많이 심고 가꾸는 종류다. 튤립에 관련된 축제가 워낙 많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도 있어서 한림공원이 보여준 튤립의 모습이 조금 소박해보이기는 하지만, 제주도에서 튤립까지 만날 수 있었기에 참 좋았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한림공원 튤립축제속으로 들어가보자. 제주도 한림공원은 공원내 협재굴과 쌍용굴이 있..
미세먼지가 심해도 싱그러운 봄의 느낌을 만끽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도 최근에 제주도를 살짝 다녀왔는데, 봄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한듯했다. 특히 함덕 서우봉해변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서우봉 둘레길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이미 글과 사진으로는 서우봉 둘레길의 모습을 소개한바 있는데, 이번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왔다. 제주도는 언제나 바람이 많이불고 전자기 간섭이 심해서 드론을 날리기 적합한 지역은 아닌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드론을 날리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여행을 갈때면 항상 들고다니는 매빅에어를 이용해서 서우봉의 모습을 영상속에 담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높게 비행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
4월의 제주도는 날씨만 좋다면 언제나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제주도를 갈 때마다 찾아가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함덕 서우봉해변이다. 이곳은 해변 자체가 무척이나 아름답기도 하고, 해변 바로 옆에 있는 서우봉 둘레길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 한라산도 좋은 배경이 되어주었다. 함덕 서우봉에 있는 유채꽃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거나 키가 무진장 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둘레길에 드문드문 피어있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고 한라산과 바다를 동시에 배경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그리고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일부러 밭을 만들어 키운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자연속에 거칠게 피어난 느낌이 나기 때문에 소박하게 아름답다. 함덕서우봉해변에 있는 잔디밭에서 서우봉을 멀리서 바라..
얼마전에 제주도 여행을 가서 워낙 낙씨가 좋지 않아서 새로운 먹거리만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이 애월읍에 있는 블랙하우스다. 이곳은 쉐프가 요리하는 떡볶이레스토랑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떡볶이에 다양한 재료를 더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음식점이다. ▲ 제주도 블랙하우스 애월점 ▲ 제주도 블랙하우스 애월점 내부 #1 ▲ 제주도 블랙하우스 애월점 내부 #2 블랙하우스는 국물떡볶이에 모듬해물 또는 차돌박이를 더해서 먹을 수 있다. 주문시에 맵기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토핑도 더할 수 있다. 필자는 차돌박이가 떡볶이에 들어가는 것이 신기해서 차돌박이를 추가했다. 차돌박이가 들어간 떡볶이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차돌박이가 꽤나 많이 들어가서 놀랐다. 그리고 2인분을 주문했는데 그 양이 상당..
제주도에는 많은 여행자들이 사계절 찾는 곳인만큼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앤트러사이트 카페는 과거 전분공장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서 카페로 만들어서 외형적으로 굉장히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이곳은 제주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 한림에 자리잡고 있는데, 필자가 이곳을 눈보라가 몰아치는 평일에 찾아갔음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 앤트러사이트 카페 외관 #1 ▲ 앤트러사이트 카페 외관 #2 ▲ 앤트러사이트 카페 외관 #3(입구) 앤트러사이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을 바라보는데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수선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느낌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커피와 빵을 주문..
제주도에 오랜만에 폭설이 내린 2018월 1월의 어느날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더럭분교를 찾아갔다. 더럭분교는 학교를 무지개 빛깔로 칠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이곳은 여전히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탐방로만 이용해달라는 현수막에 입구에 걸려있다. 처음에 이곳이 유명해지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었는데, 여행자들에 대한 배려로 구경을 할 수 있게 탐방로를 만드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았다. 대신 아이들이 없는 주말이나 방학기간에는 운동장까지 들어가서 자유롭게 관림할 수 있다. 필자 역시 겨울방학기간에 맞춰서 찾아갔는데, 마침 눈까지 펑펑 내려서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 제주도 더럭분교 탐방로 더럭분교는 평소에 찾아도 예쁜 곳인데 ..
지난주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공교롭게도 머무는 4일내내 폭설과 강풍이 계속되었다. 그래서 특별히 뭔가를 구경하러 가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녔는데, 제주시 한림읍에서 꽤나 매력적인 음식점을 하나 찾았다. 눈보라 속에 해물라면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서 가장 가까이 있는 식당을 찾아갔는데, 그곳은 통큰해물라면이다. 참고로 사진과 글보다 영상으로 통큰해물라면을 구경하고 싶다면 직접 촬영해서 글 하단에 첨부해 둔 영상을 보면 된다. 통큰해물라면은 도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야 하는데, 위 사진처럼 노란색 2층짜리 건물이 솟아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주 조금 골목을 걸어들어가면 되는데, 라면집은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음식점 내부는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필자가 찾아간 시간이 오후 ..
2018 스타벅스 럭키백 판매일인 1월 11일에 제주도의 날씨는 그야말로 악천후였다. 전날부터 강풍과 폭설이 제주도 전역을 뒤덮었고, 럭키백을 사기 위해 아침에 길을 나서니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서 엉금엉금 기어갔다. 제주도 여행중이었던 필자가 찾아간 곳은 애월DT점으로 애월해안도로에 자리잡고 있는데, 평소 좋은 경치로 유명한 곳이다. 아침 8시에 오픈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7시 59분에 도착했는데, 필자 앞에 무려 6명이나 있었다. 제주DT점에서 2018 스타벅스 럭키백을 구매하고 구성품을 살펴보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영상으로 대신한다. 영상을 보면 글과 사진을 없어도 충분할 것이다. ▲ 2018 스타벅스 럭키백 구성품
최근 전국이 수국열풍으로 굉장히 뜨거웠다. 수국이 조금이라도 피는 곳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꽃이 피는 시기는 한시적이기 때문에 수국은 다소 시들었고, 7~8월에는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연꽃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필자도 제주도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연화지를 찾아갔다. 하가리 연화지에 있는 연꽃밭은 역사가 제법 오래된 곳으로 유래를 쫓아가보면 그 시작이 고려시대까지 올라간다. 비교적 오랜시간이 지난 곳 치고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필자가 찾아간 날에도 평일이긴 했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연꽃을 보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연화지는 총 면적이 3,350평이라고 하는데, 숫자만 보면 크다가 느낄지도 모르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규모가 대..
과거에는 망고라고 하면 그렇게 친한 음식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하게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면서 예전보다는 많이 찾는 과일이 되었다. 뭐~ 여전히 국내 생산량보다 필리핀 등의 해외수립량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망고를 이용한 음식이나 음료도 많이 생겨났다. 제주도에는 망고를 테마로한 음료와 음식을 특히 많이 판매하는데 망고홀릭 카페는 생망고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카페에서 생망고를 사용하고 있긴하다. 아무튼 망고홀릭은 제주도에 3개가 있고, 필자는 그중 애월점을 찾아갔다. ▲ 망고홀릭 애월점 야외좌석 다른 두곳의 망고홀릭을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애월점은 남다른 인테리어와 다양한 테마를 가진 좌석이 있어서 매력적인 곳이다. 필..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시장은 제주도의 동문시장과 서귀포의 매일올레시장이다. 그래서 동문시장이나 매일올레시장을 가보면 제주도민들보다 여행객이 더 많아서 굉장히 북적거린다. 그렇다보니 전체적으로 현지 시장이라는 느낌보다 뭔가 관광객들을 상대하기 위한 장소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필자 역시 동문시장의 먹거리를 찾아 종종 가긴하지만, 맛이나 서비스가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에는 대형마트들이 있긴 하지만 마트들의 휴업일자와 상관없이 언제나 도민들로 가득차는 시장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제주오일시장이다. 시장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제주오일시장은 제주도에서 돌아가고 있는 5일장 중에 가장 크다. 그래서 제주오일시장이 열리는 2일과 7일에는 장을 보기위해서 이곳을 찾는 사람이 굉장히 많..
제주도 여행을 가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자연경관을 보는 것도 좋지만, 여행 중간중간 특별함이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언제부터인가 제주도는 카페의 천국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다양한 테마를 가진 카페들이 여기저기 장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어떤 카페를 갈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글에서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는 이색카페 4곳을 소개한다. 1. 쌀다방 (쌀) 제주시의 구시가지에 있는 쌀다방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쌀을 주재료로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은 2017년 6월 26일 첫방송을 한 효리네민박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아이유(이지은)와 이효리가 찾아가서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카페이기도 하다. 과거에..
계절과 요일에 상관없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면 바로 제주공항이다. 그나마 요즘은 이런저런 이유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거의 찾고 있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쾌적한 여행을 원하는 국내관광객이 상당히 많다. 어떤 이들은 동남아여행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제주도 여행을 고민하기도 하는데, 일단 다녀오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곳이 제주도이기도 하다. 필자는 시간이 허락할때면 최저가 항공권을 이용해서 자주 제주도를 다녀온다. 제주도가 처가라는 점이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주도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갈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신비한 곳이다. 최근에도 제주도를 살짝 다녀왔는데, 특별히 목적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고 그냥 제주도의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곳저곳 바다..
필자는 제주도에 처가가 있어서 비교적 제주도를 자주가는 편이다. 그래서 이곳저곳에 있는 예쁜 카페를 많이 가는데, 그 중에서 최근에 다녀온 한 카페를 소개한다. 처가가 있는 제주 외도동 근처 월대천 옆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더문이 그 주인공인데,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저녁을 먹고 산책삼아 카페더문을 방문했는데, 외부 모습부터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풍겼다. 아마도 그리스 산토리니의 느낌을 가져오고자 노력한듯 한데,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그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저녁에도 날씨가 좋아서 밖도 좋았지만 모기들이 호시탐탐 피를 노리고 있어서 그냥 슬쩍 둘러보기만 했다. 야외에서 카페 안을 바라본 모습은 위ㆍ아래 사진과 같다. 아마도 야외는 밤에도 좋지만 낮에 더 좋을 것..
요즘 전국 어디로 여행을 가더라도 쉽게 푸드트럭을 만나는 것은 더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이 장사를 하고 있어서, 푸드트럭만 찾아다녀도 여행일정을 다 채울 수 있을정도다. 그래서 최근에 제주도여행을 가서 돌아다니다가 푸드트럭이 눈에 보이면 일단 차를 세우고 먹방을 시전했다. 필자가 여행을 하면서 들렀던 푸드트럭은 총 5곳으로 청춘맛차, 와이키키제주, 락앤칩스, 바당꽃, 잇썸이다. 이 글에서 푸드트럭을 소개하는 순서는 순전히 여행을 하면서 들렀던 순서일 뿐이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여행 1일차에 찾아간 청춘맛차다. 기본적으로 제주도의 푸드트럭들은 장사하는 위치를 종종 바꾸기 때문에. 위치를 소개하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은데 필자..
계절과 요일에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에는 다른곳에서는 보기힘든 테마를 가지고 있는 이색카페들이 많이 있다. 꼭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물어보지 않더라도, 그냥 드라이브를 하다가 뭔가 다른데하고 차를 세워보면 흥미로운 카페와 마주할 수 있다. 필자역시 해월해안도로에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기에 일단 애월해안도로쪽으로 차를 몰았다. 제주시내에서 애월쪽으로 얼마나 운전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눈에 호박다방이라는 카페가 들어왔다. 일단 카페이름이 다방이라는 것에서 호기심이 갔고 호박에서 관심이 2배가 되었다. 그래서 차를 주차하고 호박다방안으로 들어갔다. 호박다방은 크지 않은 카페인데 1층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다. 필자와 아내는 가장 먼저 메뉴판을 들여다보며 무엇을 주문할..
제주도에서 카페나 식당은 이름이 조금만 알려지기 시작해도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아가기 때문에 굉장히 북적인다. 지금 월정리해변에 가보면 멋지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조용한 해변이었다. 지금의 월정리해변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척박한(?) 곳에 아일랜드조르바를 열었던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월정리가 카페들로 가득차고 아일랜드조르바 주인은 홀연히 대평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름하여 '아일랜드 조르바'인데 대평리가 워낙 시골이고 해변이 다른 곳들보다 아름다운 것도 아니라서 유동인구가 상당히 작다. 그래서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는 등 유명세를 타긴했지만, 그런것 치고는 굉장히 조용하고 여행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번잡함을..
여행을 즐기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래서 여행을 떠날때면 어떤 맛집이 있는지 어떤 새로운 음식이 있는지 주변에 물어보시고 하고,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기도 한다. 특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할때면 워낙 다양한 음식점이 존배하기에 어디를 가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이 된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중에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서 제주동문시장의 먹거리 4가지를 소개한다. 제주동문시장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여행자들이 제주동문시장보다 더 많이 찾아가는 곳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긴 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제주동문시장이 훨씬 좋다. 한 때 중국관광객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몸살(?)을 앓기..
[제주도여행] 제주도에서 가장 낭만적인 유채꽃길, 함덕 서우봉해변 4월의 제주도는 너무나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 중국인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제주도는 수많은 여행자들로 가득하다. 특히 제주도의 벚꽃과 유채꽃을 보기위한 여행자들이 많이 있는다. 벚꽃은 볼 수 있는 기간이 짧아 개화시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유채는 비교적 오랜시간 여행자들을 기다려주기 때문에 아름다운 유채꽃을 만나기란 어렵지 않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제주도 유채하면 넓은 지역을 가득채운 유채꽃밭을 생각하곤 하다. 그런데 이런 유채꽃밭보다 더 낭만적이고 더 아름다운 멋을 보여주는 유채꽃이 있는데, 바로 함덕 서우봉해변의 유채꽃길이다. 함덕 서우봉해변은 아름다운 풍경과 에메랄드빛 물색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1년 내내 많은 여행..
2017 제주왕벚꽃축제 첫날 전농로를 가다! 벚꽃은 어디에? 요즘 전국이 벚꽃구경을 위한 여행이 굉장히 뜨겁다. 그런데 예상을 빗나가는 개화시기로 인해서 여행자들을 속상하게 만들고, 축제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2017년 제주도의 벚꽃의 개화시기는 모든 예상이 다 빗나갔다. 진해를 비롯해서, 부산 대구 등 남부지방의 벚꽃은 만개하여 수많은 여행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런데 가장 먼저 벚꽃이 피던 제주도의 벚꽃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도 제대로 만개하지 않았다. 아마도 4월 2일 ~ 4일사이에 만개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 여의도벅쫓축제기간이 4월 1일부터 9일까지인것을 생각해보면, 제주도의 벚꽃이 얼마나 늦께 피는지 알 수 있다. 아직까지 만개하지 않은 제주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