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부터 많은 사용자들이 몰려든 듀랑고가 최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하고 사용자 폭주로 서버접속에러, 게임중 팅김현상, 긴 접속대기 시간 등의 문제가 드러났던 듀랑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도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서버접속이 어느 정도 원활해진 이후 조금씩 즐기고 있는데, 아직 초기 단계지만 듀랑고의 인기 비결이 뭘까를 생각해보면서 이 게임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짚어 봤다. 1. 비현실적인 공룡세상에서의 현실적인 모험 바쁜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한번쯤은 어디론가 떠나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과거에 모험은 특정인만 하는 것이었다면 요즘 모험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도 먹고 살다보면 어디론가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
2017년 11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M을 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나른한 오후 PC에서 테라M을 하기위해서 그동안 하지 않고 있던 계정연동을 시도했다. 그런데 구글계정으로 연동하는 순간 눈앞에서 그동안 키워놓은 캐릭터가 사라졌다. 순간 내가 뭔가 잘못했나싶어서 테라M을 껐다고 다시 켜보기도하고 연동한 계정을 풀어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사라진 캐릭터는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소 당황한 상태에서 테라M 공식카페에 들어가서 보니 필자 이외에도 많은 테라M 유저가 계정연동 후 캐릭터가 사라졌다고 화를 내는 글을 다수 작성해둔 상태였다. 위 화면을 보면 이 현상이 극히 일부 사용자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제법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심각한 버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넷마블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겨울에는 게임회사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게임이 대거 등장하는 시기다. 언제부터인가 출시시기를 항상 지스타 이후로 잡는 경향도 한 몫하지만 무엇보다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게임마니아들이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11월 말에는 넥슨의 오버히트와 넷마블의 테라M이 정면승부를 벌이는데, 오버히트가 2일 먼저 사전오픈을 하면서 먼저 시동을 걸었다. ※ 이 글 하단에는 글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플레이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RPG게임보다는 실시간 오픈필드를 지향하는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편이라서 테라M만 생각하다가, 오버히트에 오픈필드가 적용되었다고 해서 사전오픈일부터 오버히트를 하고 있다. 현재 베타버전인 미지의땅은 아후 5시간 플레이가 가능하고, 진영전은 22시부터 15분간 진행되는데..
나른한 일요일 오후 사전예약을 해둔 넥슨의 신작 MMORPG 오버히트가 사전오픈을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보통 사전오픈이라고 하면 정식 오픈시 이전 데이터는 리셋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잠깐 접속만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데이터가 정식 오픈 이후에도 유지된다는 공지를 확인했다. 그래서 게임을 즐기면서 어떤 게임인지 지극히 주관적인 시각에서 살펴봤다. ▲ 넥슨 오버히트 화면 (2D) "그래픽은 최고 수준이다!" 오버히트를 처음 플레이 해본 것은 지스타 2017에서 였는데, 당시에 그래픽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유심히 그래픽 환경을 살펴봤다. 오버히트는 2D와 3D를 적잘하게 혼합해서 사용하는데, 전투가 이루어지는 맵의 배경이나 스킬발동을 연출하는 모습이 상당히 부드..
거래소 기능 없이 불완전한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했던 리니지M이 2017년 7월 5일 18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거래소 기능을 오픈했다. 거래소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은 서버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불버전 리니지M를 설치한 사용자들만 거래소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런데 거래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용자간의 직접 거래는 불가능하고 중개만 가능하다. ▲ 청불버전과 12세 이상가 버전으로 나뉘어진 리니지M 아직 고가의 무기는 거래소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미 재료나 데이젤 등 소모품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채팅창에는 무엇인가를 팔거나 산다는 외침이 많이 들린다. 채팅창만 보면 리니지가 가지고 있던 시장경제의 모습이 조금 엿보이기는 하는데, 문제는 사용자간 거래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NC..
출시전날 거래소기능이 빠진 사실이 알려지고, NC부사장의 주식 매각이슈가 터지면서 다소 심난하게 서비스를 시작한 NC소프트의 리니지M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르며 초반 괜찮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비교할 때 사전에약자 숫자에 비해서 매출이 생각보다는 적은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모바일게임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사실이다. 필자는 해외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출시 당일 게임을 시작하지는 못하고 조금 늦게 발을 들여서 이제 48렙을 앞두고 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현질(과금) 없이 리니지M을 하면서 느낀 이 게임의 매력포인트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 짚어본다. 먼저 매력을 이야기하게 전에 리니지M은 과거 리니지가 가지고 있던 그래픽을 거의 그대로 구현했다. ..
모바일 AOS게임 펜타스톰은 서비스를 시작하기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것은 AOS게임을 모바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점과 사용자들을 어떻게 끌어들여서 실시간대전 매칭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점이었다. 펜타스톰은 2017년 4월 25일 출시되어서 20여일 정도가 흘렀고, 틈틈히 펜타스톰을 즐기면서 느낀점을을 정리해본다. 혹시나 펜타스톰 몇판 해보고 게임에 대한 평가를 한다고 오해할까봐 필자의 플레이어 정보를 아래 화면과 같이 공개한다. 필자는 가끔식 펜타스톰을 즐겨서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2017년 5월 13일 기준으로 90전을 플레이했고 현재레벨은 17이다. ▲ 펜타스톰 멀티라이프 플레이어 정보 펜타스톰을 하면서 느낀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이 게임의 강력한 장점으로 현..
PC게임 시장에서 오버워치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면서 여전히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게임은 우리가 롤(LOL)이라고 부르는 리그오브레전드다. 넷마블은 리니지2에 이어 리그오브레전드도 모바일판으로 가져왔다. 모바일버전 롤(LOL)이라고 불리고 있는 펜타스톰이 그 주인공인데, 2017년 4월 13일까지 사전테스트가 진행중이다. 누구나 참여가능한 사전테스트는 펜타스톰이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기에 충분했다. 필자도 평소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펜타스톰을 다운받아서 플레이를 조금 해봤고,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본다. 참고로 리니지2 레볼루션에 관한 다양한 리뷰를 할때도 항상 이야기했지만, 필자의 게임리뷰는 어떤 게임회사와도 상관이 없다. 그저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의 입장일 뿐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지드래곤 이벤트, 쿠폰번호 공유(S급장비, 100SP, 10만 아데나) 필자는 여전히 리니지2 레볼루션을 열심히 하고 있다.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시간이 많지 않아서 레벨이 이제겨우 136이지만 한 혈맹의 군주로 혈맹원들과 혈맹던전 보스도 클리어하고, 혈맹파티, 혈맹도감작업 등을 하면서 재미나게 즐기고 있다. 물론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리뷰를 하면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지금까지 단 한번의 과금도 하지 않았다. 최고의 전투력을 달성하고자하는 목표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넷마블에서 이벤트를 한다고하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사용자들을 붙잡기 위한 일이겠지만 요즘 이벤트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에는 빅뱅의 지..
강화 확률 문제, 잦은 팅김 문제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레벨제한을 180까지로 상향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레벨제한 180 상향, 새로운 던전 추가, 혈맹 던전 추가, 공성전 메뉴 추가, 채팅UI 개선, 아지트 콘텐츠 일부 개방 등이 있다. 이중에서 오늘 살펴 볼 내용은 아지트 콘텐츠와 채팅UI 개선이다. 아지트는 리니지2 PC버전과 다르게 모든 혈맹이 혈맹아데나틀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한 혈맹의 군주이다보니 아지트가 처음 선보이고 나서 어떤 콘텐츠가 추가 될지 상당히 궁금했고, 업데이트 이후 천천히 그 속을 들여다봤다. 아지트에 들어가면 아지트 관리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아지트 정보, 결속의 수정, 관리인 고용, 퀘스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1개월 반 정도가 흘렀다. 이미 서버내에서 최고레벨인 120레벨을 달성한 많은 사용자들이 장비 업그레이드 등의 방법으로 전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자도 다른 사용자들처럼 게임 출시일에 바로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120레벨을 달성하지는 못했고, 설 연휴가 시작되는날 겨우 107레벨을 달성했다.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인 것도 있지만, 과금(현질)을 하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벨업이 조금 더딜 수 밖에 없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시작하면서 과금 없이 어디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과금을 전혀 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 많은 사람들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두고 과금 없이는 할 수 없는 게임이라..
2017년 월 13일 밤 9시 30분에 리니지2 레볼루션 두 번째 요새전이 있었다. 이번 요새전이 첫 번째와 다른 것은 요새전 주인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성측과 수성측이 나뉘어 졌다는 것이다. 첫 요새전도 공성측과 수성측으로 나뉘어지긴 했지만 수성이 가지는 이점은 전혀 없었다. 두 번째 요새전 부터는 아무래도 수성측에 확실한 이점이 있다. 공성측은 반드시 상대의 성물을 각인해야만 승리하지만 수성측은 상대의 성물을 각인하지 못하더라도 각인을 저지하기만 해도 승리한다. 요새전을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이미 한 번 소개한적이 있어서 생략한다. 요새전 준비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글을 참고하면 된다. (요새전 준비 관련글 : http://donghun.kr/2256 ) 필자는 요새전을 준비하면서 ..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요새전이 2017년 1월 6일 오후 9시30분에 각 서버에서 글루디오와 디온지역의 8개 요새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런저런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다수의 인원이 함께 참여하는 요새전과 공성전이라는 매력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넷마블은 이번 첫 요새전을 TV광고에 등장시키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뭐~ 어찌되었건 리니지2 레볼루션 첫 요새전에 참여하면서 느낀점과 진행과정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서 정리해본다. 요새전에 대한 입찰은 하루전 20시까지 가능한데, 종료 1분 전 입찰 혈맹이 있으면 종료시간이 3분 연장되는데 마지노선은 오후 9시 30분이다. 요새전 ..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미 검증된 게임시스템을 바탕으로 굉장힌 인기를 끌면서 최고매출을 기록중이다. 1:1 거래 시스템 제한, 레벨에 따른 장비 착용등급 미적용 등 사용자들이 원히는 요소들이 구현되지 못한 부분도 꽤나 있지만, 공성전이나 요새전과 같은 시스템에 대한 기대 덕분인지 생각보다 초기 사용자들의 이탈율이 상당히 낮다. 필자 역시 서비스가 시작된 날부터 꾸준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고 오로지 게임에서 제공하는 아이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제 겨우 60레벨에 도달 했다. ※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이 글을 무과금 상태에서 60레벨에 도달하면서 생각한 내용과 팁들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과감 사용자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안될지도 모른다. 이미 2017년 1월 1일 시점에서 최고레..
리니지2에 대한 향수를 어느정도 자극하는데 성공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필자도 서비스가 시작된 날부터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루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않아서 이제 겨우 48레벨이다. 하지만 나름 과금 없이 조금 더 효쥴적인 방법을 찾아 다녔고, 혈맹원들이 이야기한 내용들을 종합해서 게임을 하는데 필요할 것 같은 내용을 조금 정리해본다. 참고로 필자가 설명하는 게임방법이 최고는 아닐지 모르지만, 최소한 평균 이상의 효율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1. 아인하사드의 가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일간접속 이벤트를 이용하면 하루 하나의 아인하사드의 가호를 획득할 수 있다. 주로 필드에서는 퀘스트를 진행하고 던전에서 레벨..
리니지2 레볼루션이 오픈되고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70레벨을 바라보는 사용자도 있고, 레벨이 높지는 않지만 레벨이 잘 되지 않아서 조금은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용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도 못해서 이제 겨우 40렙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정도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하면서 혈맹 대화창이나 밴드 채팅창을 통해서 이런저런 내용을 물어보는 분들을보니 초보자 때 조금은 도움이 될만한 꿀팁(?)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참고로 필자는 무과금 사용자이기 때문에 과금을 하는 입장이라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뭐~ 그래도 인터넷에 무과금을 검색해보면 나오는 다양한 글들을 보..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반영해서 자동사냥과 자동퀘스트가 가능하다보니 사용자들의 레벨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전직을 마쳤다. 필자는 과금을 하지도 않았고 평일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게임이 오픈된지 3일 가까이 되서야 전직을 완료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전직퀘스트는 리니지2 PC버전과 다르게 모든 클래스가 동일하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전직퀘스트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조금만 준비하면 더 빠르게 쉽게 완료할 수 있기에, 그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참고로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하는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전직을 위해 해야할 과제는 총 7가지다. 그 중 첫 번째는 몬스터 200..
2016년 후반기 참 많은 욕을 먹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이 2016년 12월 14일 예정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오픈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서 사용자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지만, 게임에 대한 첫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아직 게임을 하루 밖에 하지 않아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모든 장ㆍ단점을 언급하지는 못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본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쓴소리를 먼저 해야겠다. 넷마발은 2016년 12월 14일 00시 서비스 오픈을 예고했다. 하지만 00시가 되었을 때 서비스는 오픈되지 않았고, 00시 30분에 오픈하겠다는 공지를 공식카페와 게임 오픈화면에 올렸다. 그래서 눈을 비비며 00시 오픈을 기다린 사용자들은 30분을 더 기다렸다. 그런데 3..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드디어 정확한 출시일을 발표했다. 발표된 출시일은 2016년 12월 14일로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다르게 다행스럽게(?) 2016년이 지나가기 전에 출시될 모양이다. 그런데 출시일이 발표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참으로 분통터지는 일의 연속이었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 10월 중 출시를 이야기하다가 언제부터인가 11월 중 출시로 변경되었고, 결국 발표된 일정은 12월 14일이다. 이 과정에서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등록이나 일방적인 콘텐츠소개에만 신경을 썼고, 게임 출시를 기다리는 예비 사용자들은 완전 무시했다. 출시일정이 연기되고 최초 공지했던 CBT가 일반적으로 취소되었지만 ..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CBT 기간이 10월 13일 ~ 15일까지로 정해진 가운데, 게임에 대한 정보가 단계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오늘은 공개된 정보 중 요새전과 드워프종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참고로 리니지2 레볼루션 CBT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공지되어 있는데, 아마도 사전 예약한 사람들은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PC에서 리니지2를 즐겨본 사용자라면 공성전 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즐거움 중 하나가 요새전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강력한 혈맹의 독점으로 일부 서버의 경우 요새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도 했지만, 요새전도 짧은시간 공성전 못지 않은 즐거움을 주곤 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역시 요새전이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