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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천만시대, 우리의 스마트폰 활용도는?

Review./Mobile Issue

by 멀티라이프 2011. 11.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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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요일인 10월 30일에 뉴스를 보다보니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명이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들이 과연 손위의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그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해보기 위해서 제 자신이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여름 우연한 기회로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더블로거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처음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웹서핑이나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모바일 메신저와 SNS를 사용하는정도 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이 점차 좋아지면서 좀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고, 요즘엔 집 밖에서는 나름대로 PC처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스마트폰에서 자주사용하는 기능들을 찍은 모습으로 간단한 설명을 붙여가며 지극히 개인적인 스마트폰 활용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역시나 웹서핑입니다. 1~2년 전까지만 해도 모바일페이지를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이트들이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어서 웹서핑을 하기가 굉장히 편리해 졌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보거나 검색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때도 큰 불편함이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웹서핑과 함께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부분은 블로그 관리 입니다. 처음에는 PC로 관리하는 습관이 남아있어서 조금 불편했었는데, 매일같이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관리하다보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댓글 및 방명록 관리에서부터 이웃 블로거 방문까지 제법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나 메일을 관리하면서 다음클라우드 서비스도 함께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 SNS나 모바일 메신저일텐데 저 역시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SNS는 페이스북을 주로 트위터를 서브로 사용하고 있고, 모바일 메신저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 틀리게 마이피플을 주로 카카오톡을 서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는 많은 사람들과 일상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하는 가운데 가끔씩 보면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그런 느낌인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부분은 카메라를 별도로 가지고 있지 않을때 카메라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일정관리 어플을 통해서 주요일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화소수가 높아지고 성능도 좋아지면서 작품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관리 부분은 2개월 전쯤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일과 관련된 일정이라기 보다는 블로그 포스팅 계획과 블로그 관련 행사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어플들을 이용해서 이런저런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그 중에 사용빈도가 높은 것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매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많이 보다보니 CGV와 롯데시네마 어플을 이용해서 영화 예매를 자주 하고, 요즘은 일이 많아서 잘 이용하진 않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코레일 어플인 글로리를 이용해서 손숩게 예매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난 여유 시간이 날때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도 플리고 시간도 잘가서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하고 있는 게임은 위닝일레븐 2011인데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하는것만큼은 아니지만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임까지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살펴보니 저 또한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이 많나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에는 제가 이용하고 있는 기능들 이외에 음악듣기, 영화감상, DMB시청, 온라인뱅킹 등 그 범위가 정말 다양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LTE폰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데 우리는 과연 이런 스마트폰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고 비싼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만큼 조금이라도 더 잘 쓰기위해서 자신의 사용패턴을 돌아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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