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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속 나무가 현실이 된다, 트리 플래닛

Review./Mobile App.

by 멀티라이프 2012. 1.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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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페이스북을 켜두고 놀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키운 나무를 실제로 심어주는 어플이 있다는 글을 보았고, 당장 마켓에서 트리플래닛을 다운을 받아서 설치해 보았습니다. 트리 플래닛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나무를 심는 기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인 트리 플래닛에서 만든 스마트폰 어플입니다. 이 어플은 어플 사용자들이 게임을 통해서 나무를 키우면 그것을 실제로 심어주는데 당연히 무료이고 니무를 심는 비용은 게임 중간 중간에 광고를 하는 스폰서 기업에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즉. 어플에 나오는 아이템들을 자세히보면 기업들의 로고가 들어가 있고, 트리플래닛에서 광고비를 받아서 NGO단체에게 비용을 전달해주고 비용을 전달받은 NGO가 사막에 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그러면 트리플래닛 어플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모두 찾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설치이후 실행을 후면 약 60MB정도를 추가 다운받아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최초 실행을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운후에는 나무의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면 나무키우기 게임을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는 끝이나고, 1레벨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터치를 통해서 흙파기, 비료넣기, 씨앗심기, 물주기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물주기 까지 성공을 하고나면 나무심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메세지와 함께 본격적인 나무 키우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나무를 키우는 기본화면은 위 사진속과 같은데 메뉴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살펴보면 그림에서 보면 짐작하시는 것처럼 물주기, 비료주기, 영양제 주기가 있고 마지막 Q는 미션으로 가는 메뉴인데 저는 아직 레벨이 안되서 메션에 있는 게임을 즐겨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단순하게 나무만 키우면 조금 지루해질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서 레벨의 증가와 함께 중간중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넣어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시면 물주기에서 한화로고가 보이는데 이런방식으로 아이템에 기업광고를 함으로써 사용자는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트리플래닛은 이 광고비를 이용해서 NGO단체와 연계해서 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현재 트리플래닛은 2011년 11월 UN의 공식 나무심기 파트너로 선정되었고,10월 Social Venture Comprtition Asia에서 1위를 하고 11월 Global Social Venture Comprtition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어플의 파트너 소개란을 보면 LG전자와 한화그룹과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데 LG는 지난 11월 LG 녹생성장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지원기업으로 트리플래닛을 선정하였고, 한화는 11월 트리플래닛과 스폰서쉽을 쳬결하였습니다.




 처음 이 어플을 접했을때 "와! 이런 어플이 있다니!"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먼저 나무심기와 스마트폰 어플을 연결하고 기업의 광고를 통해서 비용을 충당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랐고, 이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플을 만들고 현실로 만들어낸 기업이 유명 대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작은 벤처기업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어플의 초기화면에 연결되어 있는 영상을 보면 사막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무심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영상을 보고나면 꼭 이 게임을 끝까지 해서 나무를 심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제가 작년말까지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더블로거로 활동한 LG전자와 현재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화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참 괜찮은 기업들과 함께 했거나, 함께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이런 사회적활동을 늘려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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