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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블루투스 헤드셋, 모토로라 HX550

Review./이어폰, 헤드셋

by 멀티라이프 2012. 2.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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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종영한 MBC의 주말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출연자들이 전화를 할 때 한쪽 귀에 끼어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저도 한번 사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안 깊숙한 곳에서 잠자고 있던 블루투스 헤드셋을 꺼내서 손에 들어온지 몇 개월만에 포장을 뜯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용하기로 한 제품은 모토로라의 블루투스 헤드셋인 HX550으로 그 성능이 꽤나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도 편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제품은 좀 더 편리한 듯 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HX550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한쪽 귀에 사용하는 것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고, 끼우는 방법도 기호에 따라서 귀에 살짝 걸치는 모양이나 귀속까지 끼우는 모양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귀에 걸었을 때 무겁다거나 불편하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 스마트폰 표준 충전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5핀 충전단자

▲ 간편하게 충전하고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모습




 이 제품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5핀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전원도 간편하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최초 페어링을 한 이후에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켜두면 헤드셋 전원을 올리자마자 빠른 속도로 자동 페어링을 이루어져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오프했다가 필요할 때만 온시켜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바로 위 사진을 보면 헤드셋을 귀에 걸었을 때 우리의 입과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조용조용 말해도 상대방에서 이상없이 목소리가 전해집니다. 특히 불필요한 소음을 알아서 제거 함으로써 다소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부담없이 통화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있는데 이 헤드셋을 페어링한 상태에서 전화가 왔을때 헤드셋에 달린 버튼이나 스마트폰 터치를 하지 않고도 전화를 받거나 수신거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화가 올 시 "Answer"이리고 말하면 수신이 되고 "Ignore"이리고 하면 수신거부가 되는데, 수신은 거의 100%에 가깝게 인식하는데 수신거부는 제 발음이 좋지 않은지 인식률이 50%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인건 보통 전화가 왔을 때 수신거부 하는 경우보다 받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데 있습니다.

 아직까지 귀에 걸어서 사용하는 형태의 헤드셋을 오랜기간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뭔가 다른 일을 하거나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선이나 기타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꼭 이글에서 소개한 제품이 아니더라도 귀에 걸어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한번 사용해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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