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가를 얻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누니집에 갔더니 얼리어답터인 매형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기들이 눈에 들어 왔다. 특히 평소 애플의 제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필자는 아이패드 에어가 무척이나 끌렸고, 긴시간은 아니지만 아이패드 에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간단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와 결합해서 사용중인 아이패드 에어
필자는 예전에 아이패드2를 한 3주정도 사용한적이 있는데, 그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먼저 성능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터치감이 상당히 우수했고 화면전환 등 모든 부분에서 굉장히 부드러웠다.
▲ 아이패드 에어 전면 모습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의 아이패드 시리즈와 디자인에서 차이점이 없다고 보면 된다. 9.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무게는 453g으로 크기에 비해서 굉장히 가벼운 편이다. 전면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고 후면의 못브은 아래 사진과 같다.
▲ 아이패드 에어 후면 모습
▲ A4와 아이패드 에어의 크기를 비교한 모습
아이패드 에어는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로 그다지 크지 않은 가방에도 넣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A4, LG의 13.3인치 노트북과 크기를 비교 했다. ※ 아이패드의 에어의 정확한 크기는 240mm X 169.5mm 이다.
▲ LG 13.3인치 노트북 Z360과 아이패드 에어의 크기를 비교한 모습
▲ 아이패드 에어의 측면 모습
아이패드 에어의 측면에는 볼륨버튼과 무음을 한번에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를 세로로 세웠을 때 우측 상단에 카메라와 전원 버튼이 있다.
▲ 아이패드 에어의 일반 정보
▲ 연보라색 스마트 커버를 덮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는 다양한 커버가 있는데 연한 보라색 커버도 꽤나 느낌이 좋은것 같다. 이 연보라색 스마트 커버는 매형이 제품을 살 때 함께 받은 악세사리로 스마트 커버 기능 이외에 아래 사진속 모습처럼 아이패드 에어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스마트 커버로 아이패드 에어를 세운 모습
▲ 아이패드 에어로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모습
▲ 아이패드 에어로 TV를 보는 모습
▲ 아이패드 에어로 건반 게임을 즐기는 모습
▲ 아이패드 에어로 카메라를 사용중인 모습
▲ 아이패드 에어로 화면을 분리해서 사용중인 모습(어플 사용)
위 사진들 처럼 아이패드 에어를 다양하게 사용해 봤다. 게임도 해보고 실시간 TV도 시청해보고 카메라도 사용해 봤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2048 x 1536의 해상도를 지원해서 그런지 게임을 할 때나 TV를 볼 때선명하고 깨끗한 화질도 좋았다. 누나집에 머물면서 몇 시간동안 사용해봤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의 장단점을 분석하기 보다는 그냥 짧은 시간 필자가 받은 느낌 그대로를 이 글에 옮겨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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