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난 1월초에 엘미디치의 소가죽 악어무늬 케이스를 소개한적이 있다. 그 당시 소개한 제품은 라임색의 케이스로 G2용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조금씩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녹색 케이스를 준비했다. 이 녀석은 역시나 G2용 케이스이고 같은 디자인으로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아이폰5S용도 출시되어 있다.
필자가 엘메디치 케이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악어가죽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포장부터 고급스러움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위사진속의 상자와 아래 사진속의 부직포 포장을 보면 어떤 느낌을 말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엘메디치의 제품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소가죽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친절하게 적어뒀다. 녹색 케이스의 색감은 아래사진과 같다. 사진속 색깔은 사진에 어떤 보정도 하지 않았고 실제와 99%이상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 모니터의 성능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 다르게 보일수도 있다.
엘미디치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것 중 하나가 멋드러진 로고라고 생각한다. 촌스럽지 않은 로고는 조금은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하단부를 세련되게 만들어주고 있는듯하다. 아래 사진은 옆면의 모습으로 은색으로 처리했다.
위 사진은 스피커 부분이고 아래 사진은 후면 버튼 부분인데 악어가죽과 같은 질감이 제대로 느껴진다.
필자는 라임색과 녹색 2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같이 놓고 보니 2개다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색깔이다. 그리고 박스를 살펴보니 겉모양에서 조금 바뀐점이 예전에는 별도의 부착물로 상표를 나타냈었는데 이제는 박스에 새겨서 멋스러움을 더했다.
엘메디치는 이탈리아의 소가죽을 이용해서 악어가죽 무늬의 케이스를 만들어 판매중이다. 현재까지 지원하는 단말기는 LG G2, 삼성의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S4, 애플의 아이폰5S(아이폰5도 가능)이고 조만간 다이어리 케이스가 출시될 예정인데 LG G프로2용 까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봄에는 봄향기 물씬 나는 소가죽 악어무늬 녹색케이스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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