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해외 유명 IT 매체인 BGR.com에는 LG G3에 대한 종합적인 리뷰가 올라았다. 최근 G3에 대한 국내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GR.com은 G3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 내용을 살펴봤다. BGR.com에 들어가는 순간, 대문에 걸려있는 G3 리뷰의 제목을 보고, 이 매체가 G3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제목은 위 캡쳐화면에도 나와있지만 'Sorry SAMSUNG... Android has a new king'으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새로운 왕이 탄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지금까지는 삼성의 제품이 최고였지만 이제는 G3가 그 위치에 올라섰다는 것으로 해외에서 삼성이 가지고 있는 위치를 생각해볼 때 꽤나 놀라운 호평이다. 그러면 리뷰속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짧은 영어실력을 동원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위 내용은 대충 '아이폰이 출시되려면 2개월 정도 남아서 LG는 좋은 마케팅 기회를 잡았고, G3는 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라는 내용으로 G3의 출시시기가 충분히 좋으며,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스마트폰인 갤럭시S5나 HTC M8, 소니 익스페리아Z2등은 경쟁상대로 염두해두지 않고 있는 듯 하다.
글 중간에는 이런 표현도 있다. 말 그대로 '믿을 수 없을만큼 놀랍다!' 또는 '엄청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LG는 고유의 특징을 담은 사용자 경험을 매우 강화하여 제품속에 녹아들게 했다.' 정도의 의미이다.
BGR.com은 전체적으로 G3를 칭찬하고 있는데, 특히 카메라에 대해서 더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위 내용을 보면 대략적으로 G3의 레이저 오토포커스의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사진과 영상이 굉장히 선명하고 생생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사진의 가장자리(모서리 부분)가 부드럽고 색상의 표현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카메라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술이 사진이 흐릿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위 내용은 리뷰의 마지막 부분으로 G3에 대한 평가를 정리하는 내용이다. 주요 요점은 G3가 갤럭시S5보다 더 좋다는 것, 안드로이드킷캣을 탑재한 제품 중 최고라는 것이고, 마지막 문장은 꽤나 재미있는 표현인데 '시장에서 새 스마트폰을 고를 때 LG G3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이다.'정도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필자역시 여러 개의 G3 리뷰와 관련소식을 계속해서 전하고 있지만, G3는 정말 참 잘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다. 특히 BGR.com도 강조했지만 G3의 카메라는 굉장히 뛰어나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다. 참고로 위ㆍ아래 사진은 필자의 G3 갤러리에 있는 사진 들 중 마음에 드는 2장을 꺼내봤다.
G2 이후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LG는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LG Mobile 사진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제2회로 굉장히 많은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참여했고, 필자 역시 야심차게 참가했으나 참가상을 받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번 사진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 G3와 G프로2로 촬영된 사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며, 공교롭게도 전문가 대상을 받은 3개의 작품 모두 G3로 촬영되었다. LG는 대상을 포함해서 본선 진출작 모두를 무료제공(다운로드 가능)하고 있다.
대상 작품들이 모두 G3로 촬영된 것은 G3의 카메라가 좋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G3가 제법 많이 팔렸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듯 하다. 제2회 LG Mobile 사진대전 올해의 작품 사진전은 LG 모바일포토 사이트인
☆ http://lgmobilephoto.co.kr ☆ 에서 전시되고 있다. 아마도 사진대전 올해의 작품 사진전을 보고 있으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나도 멋진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