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출시되면서 저렴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찾기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LG전자도 소비자들의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보고자 비교적 저렴한 태블릿 라인업을 7월 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제품은 7인치, 8인치, 10.1인치로 각각의 가격은 229,000원, 279,000원, 329,000원이다. 필자는 이 중 10.1인치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자. 

     

     

     G패드 10.1의 장다점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스펙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280 X 800 해상도의 10.1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00(1.2 Ghz 쿼드코어), RAM 1GB, 저장공간 16GB, 배터리 8,000mAh, 500만화소 후면카메라, 130만화소 전면카메라 정도이고, 색상은 검정색과 빨간색의 2종류로 출시되었다. G패드 10.1이 7인치 제품(8GB)과 다른점은 저장공간이고 8인치 제품(4,200mAh)과 다른점은 배터리 용량이다.

     

     

     G패드 10.1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대부분의 비슷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FHD정도의 해상도를 지원해서 LG전자가 사용하는 IPS LCD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IPS가 가지는 선명함과 178도에 이르는 시야각은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대한 만족도는 괜찮은 편으로 영상을 보거나 평소에 일반적인 기능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G패드 10.1을 사용하면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스마트폰 G3의 UX를 대부분의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안성강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노크코드, 듀얼윈도우, Q리모트, 셀피 등이 모두 사용가능하고, 특히 노크코드의 경우 최대 4개까지 등록을 해서 서로 다른 사용자가 자기만의 태블릿을 꾸밀 수 있다.

     

    ▲ 듀얼 윈도우를 사용중인 LG G패드 10.1 

     

    ▲ Q페어를 통한 통화기능을 테스트 중인 G패드 10.1 

     

     G패드 10.1에 적용된 UX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바로 Q페어다. Q페어는 스마트픈에 Q페어 어플을 설치해서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G패드에서 통화, 문자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설정에 따라서 스마트폰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Q페어의 경우 태블릿을 집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겠지만, 외출시에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예를들어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어둔채 G패드를 이용한다면, 전화나 문자 등이 올 때 스마트폰을 꺼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 Q페어를 통한 문자기능을 테스트 중인 G패드 10.1  

     

    ▲ 안드로이드용 한글 2010을 사용중인 LG G패드 10.1 

     

     G패드 10.1에 탑재된 CPU는 과거 보급형 태블릿에 탑재되던 것들에 비하면 상당히 우수한 것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이나 프리미엄 태블릿 제품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성능의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약간의 차이를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게임을 하거나 여러 가지 어플들을 구동하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으며, 화면 전환이나 멀티태스킹 전환에서 약간의 버벅거림이 느껴질때도 있다. 

     

    ▲ 모바일게임 영웅의군단을 구동중인 LG G패드 10.1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보면 경쟁적으로 성능좋은 카메라를 탑재해서 강조한다. 하지만 태블릿의 경우 카메라의 사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럭저럭한 카메라를 탑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G패드 10.1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경험하던 성능을 기대하면 안된다. 마지막으로 G패드의 디자인에서는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고, 모서리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하고 두께(8.9mm)를 상당히 얇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립감은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G패드 10.1의 배터리용량이 무려 8,000mAh에 달하기 때문에, 사용중에 충전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쩌면 막강한 배터리 용량과 지속시간이 G패드 10.1의 최대 장점일지도 모르겠다. 이론적으로 연속영상시청이 14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실제 테스트 후 별도로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다.

     

    "본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바다야크
      2014.08.25 09:34 신고

      한글로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네요. 한글이 아니라 MS오피스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한글이어도 다행입니다.

      • 멀티라이프
        2014.08.27 02:00 신고

        MS 오피스는 아쉬운데로...
        비슷한 종류들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