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소식 두가지를 전달 한다. 하나는 G플렉스2의 국내 출시일에 대한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G3 Cat.6의 출고기 인하 소식이다.
먼저 G플렉스2는 지난 1월 9일에 막을 내린 CES 2015에서 호평을 받은 커브드 스마트폰으로 휘어지는 5.5인치 커브드 FHD 디스플레이, 64비트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 전면 21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 했다. G플렉스2는 G2 이후 이어오고 있는 후면버튼과 버튼리스 디자인을 계승하였으며, 후면 버튼의 경우 G3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CES 2015에서 공개 되었을 때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무엇보다도 플래티넘 실버와 플라멩코 레드로 구성된 두가지 색상은 직접 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래서인지 G플렉스2는 CES의 공식파트너인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10개 IT매체에서 CES를 빛낸 스마트폰으로 상을 받았다. 이런 G플렉스2는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데, 1월 2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국내에 정식 공개되고 30일에 이동통신 3사(SKT, KT, LGU+)를 통해 출시 될 예정이다. 요즘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가장 관건이 되는 가격은 아직 미정인데, 요즘 워낙 종잡을 수 없는것이 스마트폰 출고가라서 예상하기도 힘든실정이다. 그래도 시장을 흐름상 80만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다음 전달할 내용은 G3의 광대역 LTE-A지원모델로 출시된 G3 Cat.6의 출고가 인하 소식이다. 하드웨어 성능으로나 기능적인면으로나 아직도 여전히 프리미엄 라인업인 G3 Cat.6는 2015년 1월 1일부터 출고가를 기존 92만 4천원에서 12만 4,300원 빠진 79만 9,700원으로 내렸다. 그래서인지 2015년 1월 들어 G3 Cat.6의 개통량은 2배 정도, 매출량은 189% 향상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무래도 단통법 이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면서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LG전자는 G3 스크린을 80만 3천원에서 55만원으로, Gx2를 45만 천원에서 39만 9,300원으로, G3비트를 39만 9,300원에서 35만 2천원으로 각각 출고가를 내렸다. 참고로 G3 또한 지난 2014년 11월 출고가를 89만 9,800원에서 79만 9,700원으로 내린바 있다. 필자는 LG전자의 이런 움직임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 그것은 출고가를 인하하는 제품들이 모두 2014년에 출시된 비교적 최신폰에 속하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출고가가 내려가기를 살짝 기대해본다.
"본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