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과거에 비해서 아무곳에서나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물을 그리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환경은 아니다. 우리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생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그리 생각해본적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물을 얻기 위해서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겠는가? 아직도 지구상에는 물 한모금 마시기 힘든 아이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말라위 아이들을 기부 상품 하나를 소개한다.
필자가 소개할 제품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인 트라이탄 물병이다. 여기서 트라이탄은 환경호로몬이나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서 젖병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를 말한다. 굿네이버스에서도 굿워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말라위 아이들을 위한 프라이탄 물병을 판매하고 있다. 아무래도 그냥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 기부를 하라고 하는 것보다 'Good Water Projuct'가 적혀진 물병을 구매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듯 하다. 이 굿워터프로젝트 물병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트라이탄 물병보다 조금 비싼 9.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기서 물병 하나가 왜이렇게 비싸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판매수익금이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가격이라 생각한다.
그냥 만원 기부하는 것보다 물병을 통해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말라위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굿워터프로젝트 트라이탄 물병은 천으로 된 파우치와 함께 제공되고, 처음 물병에 달려있는 종이를 보면 식수위생지원사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 내용은 아래 사진과 같다.
이 물병에 대해 조금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소재는 몸통은 트라이탄이고 뚜껑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다. 용량은 500ml이고 트라이탄 물병을 사용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냉, 온수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뚜껑 내부에는 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물을 흘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즉, 기부를 위해 만든 제품이라고 해서 대충 만든 것이 아니고 제대로 만든 트라이탄 물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굿네이버스에서는 트라이탄 물병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트라이탄 물병을 구매 후 SNS에 등록하고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Good Buy 커피를 선물로 준다. 사실 뭐 이벤트야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닌것 같고 트라이탄 물병도 사고 기부에 동참도 하는 의미있는 일에 달려드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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