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등 사용하는 IT기기가 늘어나면서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부분을 항상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여행을 가더라도 콘센트부터 찾게되고 보조배터리(배터리팩) 하나 정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고 꽤나 많다. 그래서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를 찾았을 때 짧은 시간에 빨리 충전할 수 있다면 배터리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는데, 벨킨에서 나온 부스트업 홈 충전기세트는 꽤나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추천할만하다. ※ 이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애플 전용 충전기로 라이트닝 단자를 가지고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에 사용 가능하다.
먼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면 충전기 형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하고 포장 모습은 위 사진과 같고 콘센트에 연결한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다.
벨킨 부스트업 홈 충전기세트는 콘센트용 어답터와 USB to 5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케이블 까지 연결한 모습은 위 사진과 같다. 그리고 애플에서 기본 제공하는 충전기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그 크기가 작은 것이 강점이다. 뭐~ 큰 차이는 없지만 작은 가방에 들고다닐 때는 조금은 더 편할 수 있다.
부스트업이라고 설명은 해뒀지만 직접 테스트해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기에 아이패드 에어2를 이용해서 기본제공되는 애플의 충전기와 벨킨 부스트업 충전기로 각 1시간씩 충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본 충전기는 28%가 충전되었고 부스트업 충전기는 34%가 충전되었다. 이를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벨킨 부스트업 충전기가 기본 제공 충전기보다 9%정도 더 빠르게 충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은 충전기의 충전기가 가지고 있는 전력량이 다르기 때문인데 기본제공되는 녀석은 10와트 2,1암페어 이고 벨킨 부스트업 제품은 12와트 2.4암페어 이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저렴한 충전기의 경우 많은 숫자가 5와트 1암페어 제품인데, 직접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지만 산술적으로 판단해보면 부스트업 충전기가 5와트 제품보다 약 40% 정도가 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할 것이다.
사실 이 제품의 가격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충전기보다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은 집에서나 다른 장소에 갔을 때나 우리에게 조금 더 편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해주지 않을까 한다. 뭐~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로도 충분히 만족한다면 모르겠지만 더 빠른 것을 원하거나 충전기가 고장나서 새로 하나 구매해야 한다면 벨킨 부스트업 충전기를 조심스럽게 추천해본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벨킨으로부터 무상 증정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