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좋고 산세 좋은 속리산 화양계곡과 선유동계곡 가는 길에 자리잡은 늘앗마을은 청청자연속에서 아토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태형 농촌체험마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늘앗마을은 늘앗티 고개에 올라서서 보면 마을 형세가 속리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넓은 터처럼 보인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아토피에 좋다는 천연황토와 소나무로 황토방을 만들고 유기농 장류를 담은 옹기항아리가 집집마다 마당을 가득 메우고 있어 보기만 해도 편안해진다. 황토방은 아궁이에 소나무와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떼어 습도를 적절히 유지시켜주기에 아토피 피부염에 최고의 치료제가 되고 있다.
황토방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해밀터, 속리산의 정기를 그대로 간직한 시냇물이 흐르고 소나무가 우거져서 피톤치드의 기운이 가득한 청량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양질의 아토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와서 길게는 몇달씩 머무르면서 아토피를 이유하고 나간다고 한다. 단, 이곳에 가기전에 알고 가야하는 것은 이곳은 약을쓰거나 정형화된 치료법이 있는 그런곳이 아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사라지게끔 황토방과 전통장류 등을 통해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변의 환경이 우리몸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곳이기도 하다.
해바라기가 해를 보고 있지 않다. 이 녀석들은 땅바리가 라고 해야 할려나..
이곳은 전통장류 및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농산물 재배단지, 장아찌류 생산시설, 장류 항아리 단지 등도 조성하여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아토피 학교 등을 열게되면 강당정도로 사용되는 곳이다. 우리가 다녀가기 얼마전에 도지사님이 다녀갔다고 한다. 그래서 현수막이 아직 걸려있었다.
아토피 문화생태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정말 평화롭다고 할까.. 황토방 내부의 모습.. 한참을 기달렸으나 무엇을 찍는지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 이름모를 여성분.. 황토방은 장기숙박을 할 수록 가격이 저렴한데 한달 기준으로 120~140만원 선이라고 한다. 하루나 이틀정도의 짧은기간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이용하면 된다.
아토피 문화생태마을 해밀터 연락처 ( 대표 : 이낭희) Tel : 043-834-3455 Fax : 043-833-8461 H.P : 011-9424-8461 E-Mail : nang11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