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업체로 유명한 엔비디아(NVIDIA)가 프로게이머가 아닌 누구나 참여가능한 오버워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이름은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 NVIDIA eSports Match 2017'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엔비디아 인증 PC방에서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중인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6명 팀으로 참가신청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4월 9일까지이고, 예선전이 전국 각지에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그리고 본선 토너먼트가 5월 중에 열리고, 준결승과 결승이 2017년 지포스데이인 6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예선전 일정을 조금 더 알아보면 제주 뮤즈 PC방에서 4월 15일, 포항 매직 PC방에서 4월 16일, 광주 큐브 PC방에서 4월 22일, 대전 BOB PC방에서 4월 23일, 경기 광명 PC토랑에서 4월 29일, 서울 레이드 PC방에서 4월 30일에 각각 열린다.
참가 신청은 엔비디아의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공지글에 비밀댓글을 달면 된다. 이 때 참가지역, 팀명, 팀장 이름, 팀장 연락처, 팀 전원 엔비디아 프렌즈 아이디(6명)을 모두 적어야 한다. 4월 3일 기준으로 비밀댓글이 55개 달려 있는데, 아직까지는 참가팀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단, 참가신청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도 참가팀을 대상으로 추첨을 할 예정인데, 참가팀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참가 신청한 대부분의 팀이 참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이번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에 걸린 상품은 지포스 그래픽 카드로 6개 지역별 예선 우승팀에게는 팀원 전원에게 지포스 GTX 1050이 수여되고, 본선 준우스팀에게는 GTX 1060을 우승팀에게는 GTX 1070을 팀원 전원에게 수여한다. 그리고 상품도 상품이지만 더욱 매력적인 부분은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지포스데이라는 무대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실 전국대회라는 점에서 금액적인 면에서 상품이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그래도 참가대상에 제한이 없다는 점과 마지막 승부를 무대에서 진행한다는 것은 분명한 매력이긴 하다. 평소 나 오버워치 좀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 팀을 결성해서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