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2종 소개, 스카겐 & 마이클코어스

by 멀티라이프 2017. 7. 25. 00:11

2016년 이후 겉은 아날로그 디자인을 간직한 채 시계 안에 스마트워치를 넣은 하이브리드 제품이 다양하게 시장에 나와있다. 어쩌다보니 최근 이런저런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오늘은 스카겐 커넥티드와 마이클코어스 슬림 런웨이를 가볍게 소개한다. 이 글은 이 두 제품에 대한 평가나 세부적인 기능을 소개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로 두 시계 모두 여성용이다.

일부러 두 시계 모두 다양한 방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려뒀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직접 하면 된다. 그래도 잠깐 언급해보면 마이클코어스 슬림 런웨이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는 심플한 디자인에 큐빅같은 장식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도 심플한 금속시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 마이클코어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슬림 런웨이 여성용)

▲ 마이클코어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슬림 런웨이 여성용) 착용샷 #1

▲ 마이클코어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슬림 런웨이 여성용) 착용샷 #2

▲ 마이클코어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슬림 런웨이 여성용)

스카겐 커넥티드는 뭐랄까 굉장히 특이하다는 생각이든다. 글로 설명하기 힘든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도시적인 것 같기도 하고 검은시계에 검은 시계줄을 한 것도 뭔가 색다르다. 뭐~ 굉장히 스카겐 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스카겐 커넥티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 스카겐 커넥티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착용샷 #1

▲ 스카겐 커넥티드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착용샷 #2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능이 제한적이다. 기본적인 알림서비스나 헬스기능은 사용할 수 있고, 원격으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문자보내기, 길 찾지 등의 기능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보통 스마트워치에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기본기는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 손목시계와 스마트워치를 모두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딱 맞는 제품군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