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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로 구매한 DJI 스파크 콤보, 개봉기 & 구매방법

Review./Drone 리뷰

by 멀티라이프 2017. 7.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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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고민끝에 DJI 스파크 콤보를 구매했다. 드론을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먹고 매빅, 스파크, 샤오미 드론 등 다양한 제품을 놓고 저울질을 하다가 여행을 다니면서 영상을 담고자 하는 목적에 가장 잘 맞는 녀석이 스파크라고 판단했다. 스파크를 선택하고 나서 단품보다는 콤보가 좋다는 지인들의 조언을 받아서 콤보로 주문했고, 주문 후 3일만에 제품이 집에 도착했다. 처음 스파크가 나왔을때는 물량이 모자라서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괜찮은가보다.



 필자는 DJI 스파크 콤보를 추가 배터리 2개 포함해서 916,200원에 구매했다. 이 가격을 나눠서 보면 스파크 콤보가 790,100원이고 배터리가 2개가 126,100원이다. 스파크의 정가가 단품이 62만원, 콤보가 87만원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저렴하게 샀다고 생각하고 있다. 구매전에 네이버 쇼핑검색을 이용해서 가격을 꼼꼼하게 따져봤는데, 필자가 산 가격이 가장 낮아서 최저가라고 판단했다. 참고로 스파크 콤보를 해외구매대행사이트인 큐텐에서 구매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큐텐이 글로벌 사이트이다보니 판매국가가 다양한데 스파크는 한국 판매자가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해외구매대행사이트를 이용했음에도 빠른 배송이 가능했다. 혹시나 개봉기보다 최저가 구매좌표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바로가기 링크를 확인하면 되는데, 누구나 매일 받을 수 있는 앱쿠폰을 적용해야 최저가에 도달할 수 있다.


DJI 스파크 콤보 최저가 구매좌표 바로가기



 구매이야기는 이쯤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스파크 콤보가 어떤녀석인지 사진을 보면서 살펴보자. 먼저 택배가 도착했을 때 박스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상당히 놀랐다. 박스를 열어보니 본체가 들어있는 스티로폼 케이스와 휴대용 가방, 다량의 설명서가 등장했다. 여기서 단품일경우 스티로폼 본체가 들어있는 스티로폼 케이스에 조종기에 더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설명서는 휴대하기 간편하게 손바닥 크기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니 실제로 봐야할 부분은 얼마되지 않았다. 같은 내용을 다양한 언어로 적어뒀기 때문에, 설명서가 상당히 두꺼워졌다. 우리는 보통 IT기기를 구매하면 설명서를 잘 보지 않는데, 먼저 드론을 구매해서 사용중인 지인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설명서를 꼼꼼하게 꼭 읽어보라고 한다.




 본체케이스 안에는 본체와 여분 배터리 1개, 여분 프로펠러 1세트가 들어 있다.


▲ 여분의 프로펠러 1세트 4개 (단품은 절반인 2개만 들어있음)



 휴대용 가방안에는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 있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조종기였다. 위 사진은 조종기를 펼치지 않은 상태이고 아래 사진은 안테나와 스마트폰 거치대까지 모두 펼친 상태다. 스파크는 조종기에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없고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콤보세트는 별도의 허브 충전기가 들어 있어서 충전하는데 간편하다. 단품의 경우 충전기가 들어있지 않고 배터리를 바로 충전할 수있는 충전기를 제공한다. 필자는 여행을 하면서 드론을 사용할 계획이어서, 배터리 충전이 중간중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배터리를 2개 더 추가로 구매했다. 그래서 허브충전기로 3개를 충전하고, 나머지 1개는 본체에 장착한 상태에서 충전할 것이다.


▲ 추가 구매한 배터리 2개


▲ 허브 충전기로 배터리를 충전 중



 드론을 사용하다보면 나무와 같은 장애물에 충돌할 수도 있고, 날아 다니는 새의 공격을 받을수도 있다. 이 때 가장 약한 부분이 프로펠러인데, 위 사진속에 있는 보호가드를 장착하면 조금은 내구성이 높아진다. 뭐~ 하늘에서 뚝~ 떨어지면 딱히 보호방법이 없긴 하다.


▲ 배터리 직접 충전을 위한 케이블



 스파크가 작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지만, 실제로 손 위에 올려놓고보니 그 크기가 정말 아담했다. 여행을 하면서 들고 다니기에는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한다. 사실 필자는 이 녀석을 구매하기 전에 더 작은 드론파이터를 주로 가지고 놀았기 때문에, 그렇게 작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는 않는다.



 스파크 정면에는 F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달려있다. 드론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휴대성 만큼이나 고민했던 부분이 카메라 해상도다. 매빅이나 샤오미는 4K 촬영이 가능하고, 스파크는 FHD까지만 촬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평소에 필자가 영상을 찍는 환경과 편집환경을 생각해보니 4K는 아무래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적으로는 매빅과 스파크를 두고 고민하다가 가격적인 차이를 간과할 수 없었다.


▲ 배터리 장착 상태의 스파크 하단


▲ 배터리를 분리한 상태의 스파크 하단




▲ DJI 드론 스파크 휴대용 가방



 휴대용 가방은 조금 빡빡한 느낌이 드는데, 위ㆍ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본체, 조종, 배터리 2개, 허브충전기까지 모두 넣을 수 있다. 단지 필자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보호가드를 넣을 공간이 없다는 점이 아쉽긴하다.




 쿼드콥터 드론은 주로 대각선 방향으로 있는 프로펠러가 같은 방향으로 회전을 하는 방식을 택한다. 스파크 역시 그렇고 프로펠러를 자세히 보면 똑같은 것 같지만 두 가지 종류가 있고, 하얀색으로 표시해서 분리하고 다시 끼우는 과정에서 헷갈리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보호가드 역시 위 사진에서 보듯이 하얀색으로 표시를 해뒀기 때문에, 장착간에 헷갈릴 일이 없다.



 이제 막 집에 도착한 스파크 콤보 박스를 열어서 개봉기를 쓰고 있어서, 아직 이 녀석을 제대로 날려보지는 못했다. 집 근처에 있는 실내 체육관과 운동장을 이용해서 충분히 연습 후 하늘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아무튼 DJI 스파크 콤보의 구성품이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DJI 스파크 콤보 최저가 구매좌표 바로가기(콤보 : 790,100원, 추가배터리 63,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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