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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투어 체코 금까기 원정대, 모라비아로 떠나자! feat 올림푸스

Travel Story./체험단,이벤트정보

by 멀티라이프 2017. 8.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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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투어에서 올림푸스와 함께하는 체코 금까지 원정대를 모집한다. 내일투어는 이미 체코 프라하를 중심으로한 금까기 원정대를 모집했었고, 이번에는 그 두번째 이야기로 모라비아 일대를 여행하는 금까지 원정대를 모집하는 것이다.



 아마도 체코 프라하는 대부분 알고 있지만 체코 남부의 모라비아는 잘 모른다. 모라비아는 아래 사진에도 나오지만 체코 동남부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주로, 과거 모라비아 왕국으로 독립적인 국가를 형성하기도 했었다. 모라비아주에는 체코 제2의 도시이자 모라비아의 주도인 산업도시 브르노가 있고, 아름다운 궁전이 있는 세계문화유산 레드니체-발티체, 와인산지로 유명한 미쿨로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크로메르지시 궁전이 있는 크로메르지시가 있다. 그리고 모라비아주는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또 하나의 세계문와유산 도시 올로모우츠도 모바비아 여행시에 함께 가기 좋다.  


▲ 체코 금까기 원정대가 가게될 도시들



 아마도 이번 체코 금까기 원정대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지로 떠나기도 하지만, 원정대로 선발되었을 때 현지 개인 경비를 제외하고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기 때문이다. 원정대가 떠나는 체코 모라비아 금까지 포함내역은 위 사진을 보면 자세히 확인가능하다. 이번 금까기 원정대 포함내역이 다른 금까기 원정대와 조금 다른부분은 올림푸스 카메라를 대여해준다는 점이다. 올림푸스에서 어떤 제품을 대여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2017년에 출시된 기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용해볼 수 있고, 어떤 카메라를 들고갈까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필자는 올림푸스의 OM-D E-M1를 사용하면서 굉장한 만족감을 얻었었기 때문에, 올림푸스 카메라를 대여해주는 부분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 올림푸스 OM-D E-M1


▲ 레드니체 궁전


 필자는 2017년 3월에 체코여행을 다녀왔고, 모라비아주에 있는 레드니체-발티체와 그 옆에 있는 도시인 올로모우츠를 다녀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체코 모라비아 금까기 원정대가 이상하게 반갑게 느껴지는데, 혹시나 원정대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근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라비아 지역의 매력을 조금더 꼼꼼하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 레드니체 궁전내부


▲ 발티체 궁전


 레드니체와 발티체는 아름다운 궁전과 어마어마한 규모의 정원이 있는데, 3월 여행당시 이곳에서의 체류시간을 너무 짧게 잡아서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부족해서 궁전의 정원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고, 국립 와이너리 이외에 마을에 있는 와인샵을 구경하지 못했다. 그래서 체코 모라비아 금까지 원정대의 행운이 찾아온다면, 두 궁전의 정원을 조금 더 자세히 둘러보고 와인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


▲ 발티체 궁전지하 국립 와이너리센터


▲ 브르노 시내의 광장




▲ 올로모우츠 호르니 광장의 다양한 조각상


▲ 올로모우츠 호르니 광장의 조각상



 이번 원정대는 2017년 8월 13일까지 계속 모집하고 8월 18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는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자시만의 온라인 매체를 성실히 운영하고 있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10명으로 예정되어 있고, 발대식은 8월 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사항으로 경쟁률이 10:1 이하가 되면 선발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충분히 많은 여행자들이 지원할 것이기 때문에 선발인원이 조정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여행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떠나게 된다.



 체코 모라비아 금까기 원정대에 응모하는 방법은 위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텐데 그 과정이 상당히 단순하다. 그냥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 등의 개인 SNS에 이벤트내용과 원정대 도전 이유 등을 상세히 포스팅 하면 된다. 그리고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정해진 양식일 채워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원정대를 떠나게 되면 미션은 아래와 같은데, 세부적인 내용은 발대식 당일에 고지될 예정이다.



 올림푸스와 함께하는 체코 모라비아 금까기 원정대는 굉장히 매력적인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번에는 올림푸스 카메라까지 대여해주기 때문에, 정말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는다. 필자는 지난 9년 동안 여행블로거이자 IT블로거의 길을 걸으면서 'IT여행자'라는 컨셉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그래서 IT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올림푸스 카메라는 물론이고 내일투어의 모라비아 금까기 여행까지 제대로 소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뚜겅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체코 모라비아 금까기 원정대에 참여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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