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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준비, 마카오관광청 안내책자 받기

Travel Story./여행 준비 & 팁

by 멀티라이프 2017. 8.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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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여행서적을 구매하는 일이다. 요즘 워낙 여행서적이 세부적으로 잘 나와서 책만 하나 잘 고르면 여행준비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런데 한번 떠나는 해외여행을 위해서 책을 사는 것이 이상하게 아깝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책보다 몇 십 배이상 하는 여행비용을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아까워할 필요는 없는데 기분이 그렇지가 않다.


▲ 마카오, 홍콩, 일본 관광청이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 입구


 필자는 여행갈 국가가 정해지면 다음으로 해당 국가나 지역의 관광청을 찾아본다. 관광청이 일을 하고 있다면 대부분 관련 안내책자를 우편으로 신청받아서 보내주기도하고, 관광청을 찾아가면 바로 받을 수 있다.



 필자는 9월에 마카오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서, 최근에 마카오 관광청을 다녀왔다. 배송료 3천원을 내고 안내책자를 받아도 되지만, 마카오관광청이 있는 프레지던트호텔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슬쩍 들렸다.



 마카오 정부관광청은 서울시청 근처에 있는 프레지던트호텔 9층에 자리잡고 있다. 9층에 가보면 마카오 관광청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여행에 필요한 서적을 얻기 위해서 관광청 안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이 쉽게 여행서적을 가지고 갈 수 있게 복도 부근에 책장을 비치해뒀다. 그래서 관광청 점심시간이나 직원이 없는 시간에도 찾아가도 괜찮다.



▲ 인터넷 세상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마카오 정부관광청





 필자가 마카오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를 얻으러 간 것은 책의 품질이 굉장히 좋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서 책자 하나하나를 보니 서점에서 파는 마카오 여행책자와 비교해도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절하게도 여행서적을 담아갈 수 있는 비닐봉지도 준비되어 있다. 필자는 이곳에서 관련 책자와 팜플렛을 모두 하나씩 집으로 가져왔다.



▲ 마카오 관광청에서 가져온 안내책자의 지도



 마카오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서적 중에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마카오 도보여행'과 '마카오 미식탐방' 2권 이었는데, 이 2권만 있으면 자유여행을 하는데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마카오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서적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를 받는 것을 권한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9층에 있는 관광청을 바로 찾아가도 되고, 관광청 사이트를 통해서 3천원 배송료를 부담하고 우편으로 받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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