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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자유여행, 옴스파 마사지에서 힐링하기!

Travel Story./2017. 보라카이_마닐라

by 멀티라이프 2017. 10.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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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가면 마사지를 꼭 받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는 패키지여행에서 받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자유여행자도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그런 시간을 가져도 참 좋다.



 휴양지로 유명한 곳에는 패키지여행팀이 많이 찾는 마사지샵과 자유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마사지샵이 나눠지기 마련이다. 필리핀 마닐라에도 많은 마사지샵이 있는데, 한국에서 온 자유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마사지샵은 옴스파다. 이미 입소문을 통해 어느 정도 알려진 곳이고, 필자도 충분히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찾아갔다.


▲ 필리핀 마닐라 옴스파 마사지 대기장소


 마사지샵을 고를 때 생각해야할 포인트가 스파(온천)와 마사지를 함께 하는지, 마사지만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보통 스파가 함께 포함되어 있으면 시간의 80%는 스파 시간을 주고 진짜 마사지는 20%정도 밖에 할애하지 않는다. 그래서 100% 마사지를 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은데, 옴스파 전신 마사지는 2시간동안 마사지만 하는 곳이다.


▲ 필리핀 마닐라 옴스파 복도




▲ 필리핀 마닐라 옴스파 마사지방 내부


▲ 한국사람이 많이 다녀가긴 했나보다.



 2시간동안 받는 전신마사지는 특별히 어디를 중점적으로 마사지 해달라고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온몸을 빠진 곳 없이 구석구석 마사지 하기 때문에, 마사지가 끝났을 때 나른함과 함께 강한 개운함이 밀려와서 굉장히 상쾌하다. 지금 와서 사진을 보니 마사지복이 꽤나 예쁘다.


▲ 벗어둔 옷은 바구니에 담아두면 된다.





 깔라만시가 들어간 따뜻한 물로 발마사지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온 몸의 피로룰 풀어주는데, 처음에 쾌적한 마사지를 위해서 마사지사와 이야기를 통해 강약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어떤 이들은 그냥 마사지사가 하는데로 무조건 OK를 외치면서 마사지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본인 상태에 맞는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 수 없다. 마사지를 받을 때 마사지압을 조절하는 것은 서로간에 좋은 것이지 절대로 미안한 행동이 아니다.


▲ 마사지 종류후 시원한 음료를 준다.


▲ 과거에 한국사람들이 좀 왔다갔나봄


 필자가 이곳을 알게된 것은 국립공원 미나룬가오 일일투어를 이용한 현지 여행사 마닐라G의 부장님께서 알려준 덕분이다. 모든 정보를 직접 찾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현지에서 업을 하고 있는 분의 의견을 듣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옴스파를 찾아간 것인데, 정말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닐라G에서 마사지샵 연결도 해주는 것 같았다. 아무튼 마닐라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마닐라G 카페에 들어가서 관련여행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필리핀 마닐라 자유여행사 마닐라G 카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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