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창립 70주년 맞이한 세계적인 호텔 & 리조트 그룹인 아웃리거에서 엄청난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다. 이름하여 '아웃리거와 함께 떠나는 하와이 여행!'인데, 6명의 인원을 선발해서 팸투어를 진행한다. 보통 호텔이나 리조트 회사에서 진행하는 팸투어의 경우 1~2명 소수를 대상으로 하고 숙박권 정도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웃리거가 준비한 팸투어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팸투어 모집내용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전에 아웃리거가 어떤 곳인지 간략히 살펴보자. 아웃리거는 메인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굉장히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가 하와이, 괌, 피지, 몰디브, 태국 등이 세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의 중심에서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아웃리거 리조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여행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 아웃리거 메인 홈페이지 화면
▲ 2017 서비스 액설런트 어워드 수상장면
특히 아웃리거의 태국 리조트인 라구나 푸켓 리조트가 2017년 10월 23일 개최된 서비스 액설런트 어워드에서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라구나 푸켓 리조트의 이번 수상으로 아웃리거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수준이 최고라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데, 라구나 푸켓 리조트 뿐만 아니라 아웃리거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라면 어떤 곳이든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아마도 70년이라는 시간동안 여전히 세계적인 리조트그룹으로 사랑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인데, 필자도 이번에 아웃리거 리조트에 숙박하면서 그 이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팸투어에 참가신청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블로그에 참가를 위한 글을 작성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SNS채널에 공유하면 된다. 아웃리거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에 가서 구글폼으로 된 참가양식을 작성하고, 이벤트 글에 댓글까지 남겨야 응모가 끝난다. 참가신청은 2017년 10월 31일까지이고 11월 3일에 당첨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 응모가 11월 3일, 발표는 11월 8일로 기한이 연정되었다.
▲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라니아케아 비치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게 되면 지원받는 내용은 하와이 왕복 항공권, 아웃리거 리조트 및 호텔 투숙 비용, 공항 호텔간 픽업 및 샌딩 서비스, 팸투어 기간 식사 일체다. 변동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챔투어 기간은 12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이다. 이런 혜택을 누리면서 팸투어를 다녀오면, 약속된 횟수의 포스팅을 작성하고 50장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 날이 흐려도 멋진 하와이 feat 마카푸 전망대
하와이는 참 아름다운 곳이라서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그런 여행지다. 그래서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선택되는 곳인데, 아웃리거와 함께하는 팸투어라면 하와이가 가진 매력을 더욱 멋지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필자는 하와이를 다녀온 적이 없고, 아내가 다녀온 적이 있는데 입에 마르도록 하와이의 아름다움을 칭찬하곤 했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도 참 매력적이라고 했는데, 그 중에서도 말라사다는 꼭 먹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바다 거북 (라니아케아 비치)
▲ 하와이에서 꼭 먹어야 할 레오나드의 말라사다
필자가 아웃리거 창립 70주년 하와이 팸투어에 가야 하는 이유를 정리한다. 첫번째 이유는 2017년 3월, 12년된 직장을 나오고 글과 사진으로만 먹고 살겠다고 다짐한지 8개월이 지나고 있어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팸투어에 임하면서 사진을 찍고 여행기를 글로 잘 풀어낼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여행서적은 아니지만 2013년 단독저자로 책을 출간한 적도 있고, 최근에는 2017년 DMZ 반반사진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번째 이유는 포털사이트 메인화면과 요즘 가장 핫한 콘텐츠 소비채널인 카카오채널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아웃리거와 함께한 여행이야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지난 6개월간 포털사이트와 카카오채널 등에 200여회가 넘게 노출되었다. 세번째 이유는 네이버 검색에 적합한 상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해외여행 씨랭크를 가지고 있어서 검색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아웃리거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네번째 이유는 여행에 익숙해서 여행준비를 하는데 문제가 없고 다른 팸투어 멤버들과 금방 친해질 자신이 있다는 장점이다. 2017년 들어 싱가포르, 후쿠오카, 오이타, 기타큐슈, 마닐라, 보라카이, 캐나다 알버타, 마카오 등을 다녀왔는데, 올 해 마지막 여행은 하와이가 장식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끝으로 아웃리거 창립 70주년 축하하며, 이 글을 읽는 당신도 팸투어에 한번 도전해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