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과 샐리를 형상화한 인공지능 스피커가 꽤나 인기를 끌고있다. 필자는 브라운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데, 블로그와 SNS에 해당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더니 구매방법과 가격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그래서 지난 3주간 이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하면서 구매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샐리 또는 브라운 프렌즈 스피커의 소비자가격은 129,000원이다. 솔직히 그냥 스피커를 10만원 주고 산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는 네이버뮤직 1년 이용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네이버뮤직 무제한 듣기 1년 이용권을 미리 끊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비용은 부가세 포함 99,000원이다.
처음에 인공지능 스피커가 세상에 나왔을때 집에서 사용하는 형태로 크기가 상당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고, 네이버 프렌즈 스피커 역시 한손에 잡히는 크기로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참고로 이 제품의 무게는 378g이다. 그리고 이 제품을 인공지능 스피커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브라운 프렌즈 스피커
▲ 가방에 휴대하기에도 부담없는 브라운 프렌즈 스피커
브라운 프렌즈 스피커의 외형을 잠깐 살펴보면 후면에 조작버튼이 있고, 하단에 USB-C타입 충전 단자가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전원버튼이 폼나게 달려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USB-C타입 단자를 갖췄다는 점인데, 최근 출시된 다른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대부분 5핀 단자나 전용 전원단자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차별화되는 요소다.
네이버뮤직 이용권을 구매하면서 브라운 또는 샐리 스피커를 받았다면 음악을 듣는데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귀여운 외형 덕분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을텐데,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동요와 동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고, 영어 대화도 가능하다. 그래서 아이들 장난감으로도 훌륭하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구매했을 때 무엇을 할것인가를 두고 고민한다. 그냥 평소에 PC나 스마트폰에 손으로 하던 일을 편하게 음성으로 명령하고 음성으로 그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인공지능 스피커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에 삶의 모습을 좀더 편하게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브라운 프렌즈 스피커 연결
프렌즈 스피커는 그 형태가 캐릭터라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 들고 나갔을 때 주변 환경과 상관없이 편하게 두고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휴대성을 강조한 인공지능 스피커 중에서는 강력한 10W 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캠핑장 등의 야외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아직까지 인공지능 스피커를 구매하는것이 시기상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경험차원에서 하나즘 갖고 싶다면 스피커를 바로 구매하는 것보다 네이버 프렌즈 스피커처럼 뮤직 이용권을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받는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본 포스트는 Clova AI Speaker Friends 사전 체험단 활동으로 작성되었으며,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