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라보 시로쥰 밀크 & 로션 최저가 구매 후기(고쿠쥰 동일)

 일본 여행을 가면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등에서 사는 화장품 몇 가지가 있다. 아내는 일본에 갈 때마다 화장품 종류 몇 가지를 사오곤 하는데 그 이유는 한국에서 구입하면 비싸다는 이유에서였다. 요즘 일본가는 비행기표가 가격대가 올랐고 바쁘다보니 일본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었다. 아내는 아쉬운대로 국내에서 사겠다고 했지만 가격차이가 좀 나기에 손해보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알아보면 방법은 있었다. 구매대행사이트 큐텐을 통해 일본 현지 가격과 비슷하게 하다라보 시로쥰 밀크, 로션 세트를 구입할 수 있었다. 필자는 무료 배송으로 하다라보 밀크+로션을 18,300원에 구입했다.

 주문을 하고 받기까지 배송은 4일 정도 걸렸다. 하다라보 제품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고쿠쥰, 시로쥰 등 여러 라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아내는 미백라인이라 하는 시로쥰 라인을 사용중이다. 우리는 화장수를 스킨과 좀 묽은 크림을 로션이라고 하지만 하다라보에서는 화장수를 로션, 묽은 크림을 밀크로 표현한다. 

 하다라보 시로쥰 로션 하나는 국내 온라인 최저가로 구입해도 10,900원 정도이며 리필도 만원 선에서 판매중이었다. 일본 돈키호테, 드럭스토어에서도 기본적으로 세금포함해서 750~900엔대에 판매중이다. 물론 매장마다 할인이벤트를 하면 가격이 더 내려갈 수는 있는데 평균적으로 가격은 그 정도한다. 내가 구입한 제품들의 사용기한은 2018년 12월 31일까지로 충분했다. 하다라보 제품은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빨리 사용하게 되는 편이다.

 하다라보 시로쥰 로션은 흔히 말하는 스킨토너다. 용량은 170ml로 점성이 약간 있고 묽은 편이다. 향기가 살짝 나고 피부에 금방 흡수된다. 

 하다라보 시로쥰 밀크 용량은 140ml이고 불투명 흰색이며 향이 살짝 있다. 피부에 흡수 역시 빠른 편이며 촉촉함이 느껴진다. 하다라보 시로쥰라인은 피부 수분은 채워주고 피부톤을 높여서 환하고 윤기나는 피부로 가꾸어준다고 한다. 사용법은 하다라보 시로쥰 로션을 사용후에 밀크를 발라주면 된다. 아내는 쉽게 말해서 시로쥰은 하다라보 고쿠쥰에 화이트닝을 더한 것이라 말했다. 

 사실 국내에서 일본 현지 가격정도로 하다라보 밀크, 로션 세트를 구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비싼 화장품은 아니지만 일본 여행가면 꼭 사오는 화장품이고 요즘같이 겨울철에 바르기에 적당한 보습라인의 스킨, 로션이다. 아내는 화장품을 빨리 쓰게 된다며 이 가격이면 더 사서 쟁여놔야한다며 당부했다. 하다라보 고쿠쥰, 시로쥰 밀크+로션 세트는 무료배송에 18,300원에 판매중이었고 밀크만 필요하다면 시로쥰이나 고쿠쥰 모두 밀크+밀크 세트로도 구입이 가능했다. 참고로 해외직구다보니 개인통관부호 입력은 필수다. 하다라보 밀크, 로션 세트를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링크는 아래에 남겨둔다. 

▶ 하다라보 고쿠쥰, 시로쥰 밀크 & 로션 구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