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5(플러스) 출시! 스펙 및 직구방법

 샤오미가 지난 12월 7일 보급형 라인업 스마트폰 홍미5와 홍미5플러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샤오미가 공개한 제품은 12월 12일부터 중국에 먼저 출시되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공식 글로벌롬이 나왔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직구를 통해 들여오게 되면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홍미5와 홍미5플러스는 보급형 라인업이기 때문에 스펙이 좋지는 않은데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국내 제조사들의 보급형 제품보다는 가격적인 면에서나 스펙적인 면에서나 상대적으로 더 좋다. 홍미5의 스펙을 먼저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450 AP, HD급 해상도 18:9비율 5.7인치 디스플레이, 3,300mAh 내장 배터리, 1200만화소(F2.2)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2GB RAM + 16GB 저장공간(또는 3GB RAM + 32GB 저장공간)를 탑재했다. 단순하게 스펙만 보면 아쉬움이 들긴 하지만 언락폰을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파격적이다. 

 다음으로 홍미5플러스는 스펙상으로 보면 중급형이라고 해도 될 수준이다. 스펙을 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625 AP, FHD급 해상도 18:9비율 5.99인치 디스플레이, 4,000mAh 내장 배터리, 3GB RAM + 32GB 저장공간(또는 4GB + 64GB 저장공간)을 탑재했다. 그리고 전후면 카메라는 홍미5와 동일하다. 홍미5플러스의 가격은 20만원대인데 역시나 꽤나 매력적인 가격이다.

 샤오미기 출시하는 보급형 제품은 언제나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찾는 소비자들이 있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할 포인트는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 상대적인 개념이지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점이다. 10만원대 홍미5와 20만원대 홍미5플러스는 분명히 가볍게 사용하기는 충분하다. 하지만 고사양 게임을 한다거나 사진을 많이 찍는 사용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굉장히 불만족스러울지도 모른다.

 스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살펴봤고 구매방법을 들여다보자. 샤오미 스마트폰을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선택한다. 필자 역시 직구를 통해서 샤오미 제품을 많이 사는데, 홍미5와 홍미5플러스 역시 직구 또는 구매대행으로 들여올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면 구매대행 업체가 거의 나오지 않는데, 중국내 출시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에서 배송비와 관부가세까지 포함해서 판매하는 업체가 하나 있다. 이곳은 현재 메모리와 저장공간 옵션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긴 하지만 홍미5는 16만원 내외에 구매가 가능하고, 홍미5플러스는 24만원 내외에 구매 가능하다. 혹시나 서브폰이나 가벼운 목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좌표를 찾는 사람을 위해 아래 링크를 남겨둔다. 참고로 인터넷에 홍미5 또는 홍미5플러스를 검색하면 홍미노트5가 많이 나오는데 분명히 다른 제품이다. 더해서 이 제품은 SKT와 KT에서만 사용가능하고 LG유플러스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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