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보급형 스마트폰 X4플러스 출시! 스펙과 특징

 LG전자가 2018년 첫 스마트폰으로 보급형 제품인 X4+를 선보인다. 30만원대 제품으로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출시되는 X4플러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히는데 많은 신경을 쓴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2017년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LG페이를 탑재했었는데, 이번에 X4플러스는 보급형 스마트폰중에 LG페이를 처음 적용했다. 그리고 내구성을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인 미 국방부의 신뢰성 테스트인 밀스펙 6개 부문에서 합격했다. 그리고 32비트 하이파이 음원 재생이 가능한 DAC를 탑재한 것도 특징적이다. 또한 X4플러스는 지문인식을 탑재해서 LG페이 사용을 위한 장치를 보안성을 갖췄다.

▲ LG전자 X4+ 스펙 (LG전자 제공)

 LG X4플러스(X4+)의 스펙은 위 표와 같은데 5.3인치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스펙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전면 광각카메라를 장착했다는 점과 FM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보급형 제품이라고 하지만 해상도가 HD급이라는 것과 모바일 칩셋이 스냅드래곤 600시리즈가 아니라 400시리즈라는 점이다. 그래도 지문인식과 LG페이, 하이파이DAC를 탑재한 것은 꽤나 매력적인 요소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구매하면 공시지원금을 받아서 10~20만원 수준에서 구매가 가능할텐데,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해서 고사양이 필요없는 소비자라면 한번쯤 구매를 고려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실제로 이 스마트폰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는데, 손에 들어오게 된다면 자세히 사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