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8년 초반 스마트폰 색상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2월 14일 LG G6의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내놓았고 2월 21일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G6와 Q6의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 라즈베리 로즈는 V30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괜찮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에 힘입어 다양한 색상을 연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 LG V30 라즈베리 로즈
▲ LG G6 라즈베리 로즈
LG G6는 이번에 라즈베리 로즈에 이어서 라벤더 바이올렛까지 출시하게 되면서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블루까지 총 7종의 색상라인업을 보유하게 되었다. G6의 다양한 색상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다.
▲ LG G6 & Q6 라벤더 바이올렛
이번에 G6에 두 가지 색상을 추가하면서 Q6에도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을 한 가지 추가했다. 보통 색상 추가는 프리미엄 라인업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중저가형 제품까지 색상을 추가하는 것은 흔한일은 아니다. 뭐~ 어찌되었건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 많아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LG G7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V30과 G6, Q6의 새로운 색상이 연속적으로 출시되었는데, V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V30s가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나올지 궁금해지긴 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의 경우 처음부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한다면 지금보다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