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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마케팅 방향은? 세계 프리미엄 시장!

Review./Electric Issue

by 멀티라이프 2018. 2. 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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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2018에도 세계 TV 프리미엄 시장을 잡기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LG는 최근 TV시장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굉장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 소니와 파나소닉의 상승세가 무섭긴 하지만 이들 제품에 들어가는 올레드 패널조차 LG디스플레이의 것으로, 사실상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기술은 LG에 있다.



  LG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미국 ,유럽서 연이어 올레드 TV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시작한다. 독일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월 20일에 쾰른에서 첫 LG로드쇼가 개최되었으며,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3월 초에 블로거와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OLED TV 신제품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3월 중순에는 미국 LA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올레드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고로 필자는 3월초 LG TV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 할 예정인데, 행사를 다녀온 후 2018년 LG 올레드 TV에 대해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다.



 LG전자가 유럽, 북미 등에서 굉장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은 2017년 판매된 LG 올레드 TV의 70%가 유럽과 북미에서 판매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 기준으로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미국 등 12개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G가 이번에 유럽과 한국, 북미에서 소개하는 신제품은 CES 2018에서도 선보였던 제품들을 포함해서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된 씽큐TV가 있다. 특히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TV는 스스로 최적의 화질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탑재했다. 알파9는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하고 배경과 산물을 분리한 후 각각 최적의 채도의 명암비를 적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미지의 위치와 색감까지 분석해서 시장에 나와있는 보통 TV 대비 컬러를 약 7배 가량 더 세밀하게 조정한다. 2018년에는 올레드TV 시장에서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업체들과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LG전자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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