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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헬기 시마 S107G 만8천원에 직구, 장난감으로 훌륭!

Review./Drone 리뷰

by 멀티라이프 2018. 3. 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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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크를 시작으로 드론을 날리기 시작해서 매빅에어, 텔로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언제나 2%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어릴적부터 RC헬기를 한번쯤은 날려보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헬기가 하나 있어서 일단 해외 구매대행 주문을 했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보급형 드론시장에서 꽤나 유명한 시마(SYMA)의 S107G 이었는데, 가격이 2만원도 하지 않았는데 정확하게는 16.8달러였다. 혹시나 글과 사진보다 영상이 편하다면 글 하단에 첨부해둔 영상리뷰를 보면 된다.


▲ SYMA S107G 메탈시리즈 레드 색상



 이 제품은 레드, 블루, 옐로우 3가지 색상이 있는데, 필자는 레드 색상을 선택했다. 바다를 건너 집에 도착한 박스를 보니 저렴한 가격만큼이난 조금은 싼티가 난다. 내부 포장도 그리 잘 되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그래도 기체와 조종기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은 확실하게 되어 있다.


▲ RC헬기 시마 S107G 메탈시리즈 #1


▲ RC헬기 시마 S107G 메탈시리즈 #2



 헬기를 처음 보면 조금 놀랄지도 모른다. 필자는 굉장히 의외로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을 했는데,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기체의 외형이 충분히 그럴듯 하다. 제품의 가격이 16.8달러임을 생각하고 다시 한번 보면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헬기의 크기는 손바닥위에 딱~ 올라가는 크기고, 오히려 조종기가 더 크다. 조종기 역시 외형적으로 저렴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데, 조종을 해보면 레버의 조작성도 충분히 준수하다.




 S107G의 충전 단자는 다른 제품과 달라서 전용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데, 충전단자는 기체 왼쪽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기체 오른쪽에는 전원단자가 자리잡고 있는데, 기체의 전원을 켜고 조종기의 전원을 켜면 바로 연결된다. 기본적으로 이 제품은 적외선 방식으로 무선조종을 하기 때문에 조정거리가 짧은 것이 조금 아쉬운데, 집안에서나 실외에서 가볍게 가지고 노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 AA건전지 6개가 들어가는 조종기



 실제 헬기를 날리면 최신 드론처럼 자동 호버링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끊임없이 레버조종을 통해 높낮이를 조종해야 한다. 그래서 약간 조정난이도가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래도 평소 드론이나 기타 무선조종 제품을 조종해본 경험이 있다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전진, 후진, 좌회전, 우회전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레버를 조작하면 된다.



 혹자들은 이 제품을 두고 RC헬기 축에도 못 낀다고 이야기한다. 제품을 바라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무조건 비싸고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만 제품군에 속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마 S107G가 3.5채널 밖에 되지 않고 크기도 작고,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지만 RC헬기에 대한 로망을 채워주기에는 가격적으로 이만한 녀석이 없다고 생각한다. 남편들 사이에서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 제품은 워낙 싸기 때문에 그런 걱정조차 할 필요가 없다. 현재 이 제품은 구매대행 사이트 큐텐이 인터넷 최저가 인데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RC헬기 시마 S107G 최저가 판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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