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를 꿈꾼다?! 초보 유튜버를 위한 12가지 팁(영상)

 2017년 9월을 기점으로 스마트폰 시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어플이 유튜브가 되었다. 이전까지는 카카오톡이 생긴이후로 한번도 1위를 내놓지 않았었는데, 9월 이후로 지금까지 유튜브가 계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인구가 늘어났고, 10~20대를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를 포털사이트가 아닌 유튜브에서 찾고 있다. 그래서 인기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유튜버의 길이다.

 필자 역시 인기 유튜버를 꿈꾸며 IT리뷰 중심의 영상채널 꿀단지TV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걸을 더 나아가기 위해서 재미있는 영상과 IT제품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딴트공님의 강연을 듣고 왔다. 강연을 들으면서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하기도 했는데, 동시에 블로그를 통해서도 공유한다. 더욱 생생하게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글 하단에 첨부해둔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영상에는 강연모습이 그대로 전부 녹화되어 있다.

 유튜브는 장비보다 콘텐츠라는 말이 있지만 기본적인 장비는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카메라는 핵심인데 4K촬영이 가능하고 빠른 AF를 지원하는 카메라가 좋다. 꼭 4K로 편집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4K로 촬영하면 FHD로 랜더링 하더라도 화질의 수준이 다르고, 크롭해서 필요한 부부만 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빠른 AF는 촬영을 끝냈을 때 버리는 영상이 확실히 줄어들게 도와준다.

 스마트폰도 충분히 좋은 촬영장비가 될 수 있는데, 짐벌과 함꼐라면 흔들림없는 고급스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요즘 스마트폰 짐벌을 1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에 작은 투자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마이크는 꼭 비싼 것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 특히 무선 마이크는 야외에서 꼭 필요한 장비인데, 음성이 제대로 녹음이 안되서 영상을 버리거나 바람소리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게되는 일을 막아준다.

 편집 프로그램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되는데, 포인트는 돈을 내고 구매해야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더 강력하고 다양한 이펙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다. 직접 어떤 효과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보다 투자하는 돈의 가치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본인의 선택을 따르면 되는데, 요즘 좋은 이펙트가 워낙 시장에 많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지만 구독자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구독자들은 특정 분야의 글을 계속 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 또는 연관된 제주를 묶어서 영상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지 꾸준함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꾸준하게 괜찮은 영상을 업로드한다면 구독자들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고, 본인의 영상채널이 풍족해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유튜브가 제공하는 기능을 충분히 활용 할 필요가 있는데, 채널아트를 보기좋게 꾸미는 것과 브랜딩 기능을 이용해서 영상 우측 하단에 구독이 가능한 버튼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다.

 한번쯤 다소 자극적인 썸네일에 낚여서 영상을 클릭한 일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썸네일은 중요한 요소인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썸네일 한장에 잘 표현하면 그만큼 조회수가 늘어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요즘 넘쳐나고 있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쓰레기 썸네일을 따라하라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앤드스크린 설정 역시 유튜브가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이 기능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앤드스크린을 잘 이용하면 영상 끝에 커다란 구독버튼, 플레이리스트, 최근 영상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본인 영상채널에 머무르게 해주고 때로는 쉽게 구독을 결정하게 도와준다.

 영상을 만들면서 얼굴을 노출하는 사람이 있고 손만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래도 얼굴을 노출하는 것이 신뢰도나 여러가지로 이점이 있다. 본격적으로 유튜버가 되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권한다.

 유튜브 어플 이외에 유튜버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어플이 있다. 이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해두면 실시간 조회수, 댓글 등 영상관리가 굉장히 쉬워진다.

 구글 애드워즈 광고를 이용하면 본인의 영상을 유료광고를 통해 노출시킬 수 있다. 이 광고의 장점은 조회수를 늘리는것 보다 광고하는 영상페이지로 들어가는 버튼을 본인의 다른 영상 좌측하단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벤트를 할때나 특정 영상에 대한 유입을 증가시키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구글 애드워즈에서는 누구나 광고주가 도리 수 있다. 지금까지 딴트공님이 이야기한 12가지 포인트를 굉장히 간략하게 정리했는데, 아래 영상을 보면 조금 더 정확하고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