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중국의 공산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물상 기업 샤오미가 만드는 다양한 제품은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샤오미가 만드는 모든 제품이 전부 가성비가 뛰어난 것은 아니고, 가성비가 아닌 품질로 승부하는 제품도 간간히 있다.
샤오미 완전 자동우산은 펼칠 때는 물론이고 접을 때도 자동 버튼 하나로 가능한 그런 우산이다. 이런 우산은 이미 시장에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데, 특별한 저렴한 제품도 없고 특별히 비싼 제품도 없이 비슷한 가격대인 15,000~25,000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샤오미 자동우산 역시 비슷한 가격대로 배송비를 포함해서 약 20달러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 IT제품 같은 설명이 그려져 있는 포장 박스
3단 우산이기 때문에 크기는 가방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사이즈인데, 샤오미 자동우산이 매력적인 것은 UV차단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나 눈이 오는 날 이외에 햇빛이 뜨거운 날 양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하게 자동우산이라고만 생각한다면 해외직구를 하면서까지 구매해야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양산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선택할만한 제품이다.
▲ UV차단 기능을 설명하는 네임택
디자인은 특별한 점이 없고 접고 펴는 버튼의 모습이나 우산 끝에 있는 샤오미 자회사 미지아의 마크 역시 평범하다. 우산을 폈을 때 모습은 위 사진과 같은데, 성인 한명이 쓰고 다니는데 문제가 없다.
자동우산을 버튼으로 접었을 때 모습은 위 사진과 같은데, 여기까지 접히고 나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손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한다. 이 부분은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완전자동우산이 동일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양산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에 더해서 우산 자체의 내구성도 훌륭하다. 우산살이 상당히 두툼하고 튼튼해서 일부러 힘을 줘서 부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 손에 들었을 때의 샤오미 UV차단 자동우산(양산)
우산과 양산으로 동시에 사용 가능한 샤오미 완전 자동우산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게 위해서는 구매대행 사이트 큐텐을 이용해야 하는데, 더 저렴한 구매를 위해서는 라이브텐(Live10) 어플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꼭 샤오미 완전 자동우산이 아니더라도 평소 직구를 찾는 직구족이라면 스마트폰에 설치해두면 좋은 조건에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어플 검색에서 라이브텐을 검색하면 아래에 기본 큐텐 어플도 함께 나오는데, 라이브텐이 적용 가능한 쿠폰이 더 많다.
라이브텐 어플은 단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이벤트를 자주하고, 1주일에 한번씩 20달러 이상 구매하면 사용가능한 3달러짜리 쿠폰을 무조건 준다. 1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을 구매할 때는 큐텐에서 1주일마다 주는 10달러, 20달러, 45달러 할인쿠폰을 사용하는게 유리하지만 몇 만원짜리 제품을 구매할 때는 라이브텐 쿠폰이 좋다. 예를 들어 위에 소개한 샤오미 UV차단 자동우산을 2개 구매한다고 하면 배송비를 포함해서 39.18달러가 나오는데,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6달러 쿠폰이벤트를 적용하면 33.18달러(약 36,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직구라고 하면 보통 배송비나 기타 비용이 발생해서 비싼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라이브텐 어플을 잘 이용하면 소소한 물건도 국내에서 쇼핑하듯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글 하단에 샤오미 UV차단 자동우산 판매링크를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