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쯤 인생 첫 에어컨을 거실에 설치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더위를 이기는데 선풍기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프리랜서로써 삶을 선택하고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에어컨이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2018년에 새로 나온 스탠드 에어컨 LG 휘센 씽큐 로맨틱 로즈를 선택했다.
▲ LG 휘센 씽큐 로맨틱로즈
LG 휘센 씽큐를 사용하기 전까지 에어컨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용시간이 늘어날수록 매력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생활속 필수가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LG 휘센 씽큐는 인공지능 스스로 에어컨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것은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어컨을 보면 스마트케어 모드가 있다. 스마트케어는 냉방, 제습, 공기청정까지 사용자가 따로 누를 필요없이 스스로 판단해서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 이 과정에서 딥씽큐가 공간학습, 상황학습, 패턴학습을 해서 사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냉방을 제공한다. 실제 사용간에도 보통 스마트케어 상태로 켜두곤 하는데,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한 환경을 알아서 유지해주니까 굉장히 만족스럽다.
LG 휘센 씽큐를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가 공기청정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에어컨의 공기청정 기능이 특별한 것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공기청정 기능을 별도로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LG 휘센 씽큐를 설치하면 에어컨과 함께 공기청정기가 별도로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에어컨 안에는 5단계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청정용 필터가 들어 있기도 하고, 본체 왼쪽에는 PM1.0 센서가 있어서 극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 감지한다. 그리고 이 센서를 사용자가 쉽게 청소 할 수 있어서 센서의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이 쉽다. 날씨가 더워지기 전인 4~5월에는 냉방보다 공기청정 기능을 상당히 많이 사용했는데, 냉방을 사용하지 않는 시기에도 1년 365일 내내 활용할 수 있어서 들어간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LG 휘센 씽큐 공기청정 필터
▲ LG 휘센 씽큐 PM1.0 극초미세먼지 센서
LG 휘센 씽큐는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앱 스마트씽큐를 이용해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에어컨을 사용할 때 리모콘을 많이 사용하는데, 리모콘을 찾지 않고도 편안하게 말 몇 마디만 던지면 원하는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어서 편하다. 음성인식 기능의 경우 최근 출시되는 가전제품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사용하기 전에는 왜 편한지 잘 모르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손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상당히 편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스마트씽큐앱을 이용하면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갈 때 에어컨을 미리 켜둘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혹시나 에어컨을 끄고 나오지 않는 실수를 하더라고 언제 어디서나 끌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그 밖에 종합청정도 확인, 에너지 사용량, 필터 교체 시기, 스마트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씽큐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스마트씽큐앱 LG 휘센 씽큐 연동
▲ 스마트씽큐앱에서 확인 가능한 종합청정도
▲ 음성이나 스마트씽큐앱이 부담스럽다면 리모콘을 사용하면 된다.
LG 휘센 씽큐는 기능적으로도 우수하지만 디자인적으로도 매력적인 에어컨이다. 전체적인 모습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통풍구에 적용된 샹들리에 그릴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새벽 이슬을 머금은 시원한 바람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보고 있으면 시원한 느낌과 부드러움이 함께 느껴져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LG 휘센 씽큐를 사용하기 전에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빨래를 널어두고 높아지는 습도를 막기 위해서 제습기를 따로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LG 휘센 씽큐에 있는 제습 기능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습도에 대한 걱정을 이제는 하지 않는다. 특히 온도가 올라가면 찐득찐득하게 만드는 높은 습도가 굉장히 골칫거리인데 강력제습을 켜면 금방 습도가 내려가서 쾌적해진다.
에어컨을 사용하다보면 유지관리 하는것이 쉽지는 않는데 LG 휘센 씽큐는 자동건조 기능이 있어서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가 없다.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자동건조 기능은 최초 한번만 설정하면 에어컨이 꺼질 때마다 알아서 작동하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자동건조 기능은 약 10분간 동작하는데 열교환기부터 송풍구까지 충분히 건조시켜준다.
이미 여름은 시작되었고 덥고 습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LG 휘센 씽큐가 있어서 집안에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우리나라의 기후는 해가 갈수록 더 더워지고 있고 1년 내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그래서 더울 때는 시원한 냉방을 해주고, 습할 때는 쾌적하게 습기를 없애고, 미세먼지가 많을 날에는 공기청정 기능으로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스탠드 에어컨 LG 휘센 씽큐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에어컨이라고 생각한다.
LG 휘센 에어컨을 구입한 분들이라면, 위 링크에서 응모를 통해 에너지 미터기(1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설치할 수 있고, 에어컨의 전력 절감량, 미션 참여상황, 누적 포인트 등 캠페인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전력거래소의 전력 절감 요청 발생하면, 에너지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벤트에 참여하면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그리고 내가 줄인 전력량만큼 포인트로 기프티콘도 구입할 수 있다. 올 여름엔 LG 휘센 에어컨의 절전 캠페인 이벤트와 함께 쾌적하고 동시에 전기 절약도 하는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