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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미래의 노벨상 후보는 누구?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18. 8. 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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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여간 달려온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이 지난 8월 23일 20팀의 수상팀을 발표하면서 막을 내렸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8년전에 처음 시작해서 지금까지 1만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해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는데, 올해에는 사상 최대인 624개팀 1,248명이 지원해서 경연을 펼쳤다.



 1ㆍ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를 20개팀이 선정되었고, 8월 22일 본선이 진행되었고 23일에는 시상식이 열렸다. 본선에 참여한 20개팀은 OT에 참가해서 발표 순서를 추첨하고, 이전 년도에 수상한 선배들과 이야기를 하고 조언을 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무래도 비슷한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참여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소중하게 다가왔을 듯 하다.


▲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본선 OT, 선배와의 시간


▲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본선 OT, 사연 읽어주는 선배님


▲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본선 요약 발표


 본선은 요약발표와 아이더이를 직접 전시해두고 설명하는 시간으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요약발표에서는 연구동기와 연구내용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이었고, 전시회는 심사위원들에게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꼼꼼하게 설명하고 세부적인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본선 전시회


 대상의 주인공은 경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 박준, 김성민 학생이 선정되었는데, 물의 부피 팽창을 이용한 '대기전력이 발생하지 않는 스위치에 대한 연구 및 활용 방안'을 고안하여 겨울철 동파사고 및 빙판사고의 효율적인 예방책을 제시했다. 개인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보면서 한화사이언스챌린지가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있음을 다시 한번 느겼다. 많은 사람들이 한화사이언스챌린지를 두고 과학고 등 특목고를 위한 경연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는데, 박준, 김성민 학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것 같다.



 대상 이외에도 본선에 참여한 20개팀은 모두 굉장히 놀라운 아이디어를 내놔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는데, 꽃뱅이의 배설물을 활용한 번데기방 형성 원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토양 유실 방지 대책 고안, 블레이드의 회전 방향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원리를 이용한 친환경 미세먼지 제거 장치 등이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이번에 대상을 추지한 팀에게는 상금 4천만원이 주어졌고, 은싱 이상을 수상한 5개팀은 해외 우수대학 및 기관에 대한 해외탐방 기회가 동상 이상 수상자는 한화그룹 입사ㆍ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을 받는다. 2019년에도 한화그룹의 인재발굴육성프로젝트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계속될텐데, 지금부터 준비 미리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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