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보와 함께 포인트를 모아모아 사용하는 머니트리 간편결제

 머니트리가 세상에 등장하고 포인트 알뜰족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모아서 캐시로 전환 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각기 다른 백화점 상품권을 큰 하나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 등 굉장히 매력적인 서비스를 하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머니트리다.

 필자도 종종 머니트리를 이용해서 백화점 상품권 종류를 바꾸고 편의점 간편결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구석진 곳에 있는 포인트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다. 최근에는 OK캐시백에 들어가서 아주 조금 남아 있는 포인트를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하기도 했다.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는 하나머니, 위비꿀머니, OK캐시백 등 굉장히 다양하고 모바일 상품권도 전환할 수 있다.

▲ 보유 중인 OK캐시백 포인트

▲간펼결제를 위해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머니트리 캐시

 포인트, 백화점상품권, 현금충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환한 머니트리 캐시를 이용해서 머니트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으로 백화점상품권, 편의점이용권, 각종 기프티콘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 모여진 캐시로 딱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그리고 머니트리 앱에 보면 지로납부와 ATM출금이라는 메뉴를 아래 사진과 같이 발견할 수 있다. 더해서 다가오는 명절에 선물 보내는데도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지로납부는 도시가스요금, 휴대폰요금, 케이블TV요금, 고속도로통행료 미납금까지 QR코드 촬영을 통해 바로 결제가 가능한데, 알뜰하게 모아둔 머니트리 캐시로 매월 정기적으로 나가는 요금을 납부한다면 꽤나 기분이 좋을 것이다. 납부 가능 요금의 종류는 위 사진속에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생각보다 그 대상이 다양하다. 그리고 2018년 10월 31일까지 머니트리를 이용해서 지로납부를 하면 월 최대 3천원까지 1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그래서 이 이벤트까지 잘 이용하면 알뜰함의 끝을 볼 수 있다.

 글을 이쯤 읽다보면 제목에 들어가있는 슬리보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슬리보는 머니트리의 캐릭터로 잠자는 포인트와 상품권을 깨워서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나무늘보다.

 그리고 급할 때는 가지고 있는 머니트리 캐시를 바로 ATM기를 이용해서 출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가능한 ATM기는 GS25, 미니스톱 매장내에 있는 ATM과 서울메트로 1,2,3,4호선 역사 내 있는 ATM이다. 이 때 출금한도는 1회 5만원이고 월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한데 이용수수료가 5%가 발생하니 급할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머니트리는 항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서 이용객들에게 혜택을 나눠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추석을 맞이해서 10만원 이상 충전시 2% 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차피 추석선물을 해야하고 상품권 등의 선물을 구입해야 한다면 금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머니트리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본 포스트는 머니트리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