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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관전포인트 5가지 및 세부계획(지도)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18. 9.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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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 최대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8년 16번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볼거리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냥 현장에가서 빵빵~ 터지는 불꽃을 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의 향연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 속에 담겨진 의미나 낮부터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긴다면 더욱 시간을 알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관전포인트 5가지와 세부계획을 정리한다.


▲ 필자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 갈 계획이다.



 한화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서 공식 엠블럼을 제작했다. 2000년 처음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시작되고 엠블럼이 제작된 것은 처음인데 조금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만들어져서 다행이라는 생각도든다. 엠블럼은 불꽃이 터지는 순간의 경이로움과 자유분방함을 한국적 색채로 표현했고, 잘 보면 가운데 사람 모양을 형상화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공식 엠블럼은 앞으로도 계속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상징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는데, 누가 뭐라고 해도 본게임은 불꽃놀이가 첫번째 관전포인트다. 올해 붗꽃놀이에는 대한민국(한화)를 비롯해서 총 3개국이 참여했으며, 스페인팀이 19시 20분부터 15분간 캐나다팀이 19시 40분부터 15분간 불꽃쇼를 연출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한화팀이 20시부터 무려 40분간 불꽃쇼를 선보인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이나 캐나다보다 대한민국의 불꽃쇼를 기다리고 있을텐데, 올해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 이번 불꽃쇼의 테마가 'VIVID DREAM'이기 때문에  DREAM을 글자로 표현한 글자불꽃, 은하수를 표현한 나이아가라불꽃, 컬러 은하수 불꽃, 행성 모양의 타상불꼴 새턴(Saturn) 등을 선보이고, 어느 방향에서는 동일한 모습을 만들어내는 3D 입체 스마일 타상불꽃도 연출된다.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세부계획


 위 표를 보면 한화의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프로그램을 시간까지 정확하게 알 수 있으니, 현장에 가서 구경할 생각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다. 그리고 두번째 관전포인트는 주간 불꽃쇼다. 보통 불꽃놀이라고 하면 어두운 밤하늘만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번에 한화는 3번의 주간 불꽃쇼를 선보인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위해 낮부터 와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여의도에서 시간을 보내며 불꽃쇼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지루할틈이 없을 것이다. 주간 불꽃쇼는 15시 20분, 16시 20분, 17시 20분에 각각 2분씩 연출되고, 3회의 주간 불꽃쇼는 모두 다른 컨셉이기 때문에 모두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다.


▲ 3회에 걸친 주간 불꽃쇼가 계획되어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세번째 관전포인트는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63빌딩과 함께하는 멀티미디어쇼다. 63빌딩 멀티미디어쇼는 63빌딩의 29개 층을 이용해서 LED, 레이저, 조명을 이용해서 만들어내는데, 개막 오프닝, 카운트다운, 인터미션 이벤트, 불꽃쇼 사후 DJ공연 이퀄라이저쇼가 준비되어 있다. 불꽃쇼 전후로는 63빌딩을 주목하고 있으면 색다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네번째 관전포인트는 아트페어다. 한화는 이번에 서울미술협회와의 콜라보를 통해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하고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아트페어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불꽃축제를 찾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기획했기 때문에, 꿈과 희망, 자유, 행복, 사랑 등 불꽃축제와 잘 어울리는 컨셉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다섯번째 관전포인트는 공연과 플리마켓 & 푸드트럭이다. 행사당일은 10월 6일 오후 1시부터 드림스테이지에서는 데이붐, 나을, 아이엠, 오브로젝트 등의 인디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미고, 팟캐스트 진행자인 탁재형PD와 전명진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여의도 곳곳에서 신나는 버스킹 공연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요즘 축제장에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만나는 것은 더이상 어려운 일이 아닌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서도 만날 수 있다. 푸드트럭존을 찾아가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청년 푸드트럭들이 있고, 그 옆에 자리잡는 수제맥주존에서는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플리마켓존에서는 서울금손페스티벌과 함께 액세서리, 일러스트 등 각종 소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부터 플리마켓까지 이 모든 것은 아래 지도에서 드림 쉐어링 지역에 가면 한번에 만날 수 있다.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행사장 지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는 그 어느때부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 할 준비를 끝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여의도에 사는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그 어떤 축제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런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좁은 지역에 워낙 많은 사람이 밀집하기 때문에 우리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처리,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따르기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혹시나 도저히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 갈 시간이 안되는데, 불꽃놀이는 꼭 보고 싶다면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서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주간 불꽃쇼부터 마지막 대한민국 불꽃쇼까지 모두 영상으로 담아와서 업로드 할 예정이라서, 나중에 필자가 올려둔 영상을 천천히 감상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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