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제조사보다 많은 종류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샤오미가 이번에는 홍미노트6 프로를 시장에 내놓았다. 홍미노트 시리즈는 홍미노트5가 국내 정식출시되기도 해서 다른 샤오미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알려진 라인업인데 이번에 출시된 녀석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전작이라 할 수 있는 홍미노트5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리한다.
홍미노트5는 파생모델로 홍미노트5 AI버전, 홍미노트5 프로 등을 내놓았는데,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홍미노트5는 이중 가장 상위에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샤오미는 과거에는 중국 내수용을 먼저 출시하고 글로벌버전을 출시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버전을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홍미노트6 프로 역시 공개와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고, 이미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한 상태다.
▲ 국내 출시된 홍미노트5 글로벌버전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636 CPU를 참 좋아하는데 홍미노트6 프로 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스냅드래곤 636을 탑재했다. 전체적으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크기를 제외하면 달라진 포인트가 없어서 홍미노트5를 보유하고 있다면 메리트가 그다지 없는 스마트폰인데 그렇지 않다면 20만원대라는 가격이 주는 가성비가 있어서 충분히 구매를 고려할만한 그런 제품이다. 주요 스펙을 홍미노트5와 주요 스펙을 비교한 위 표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가장 특징 적인 부분은 전면에 2개 후면에 2개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물론 전ㆍ후면 모두 심도를 위한 서브카메라 형태 조합으로 망원이나 광각 촬영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웃포커스 효과는 확실히 적용할 수 있고, 후보정으로 심도조절 까지 할 수 있어서 꽤나 괜찮다.
▲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홍미노트6 프로
홍미노트5의 직구 가격이 메모리 용량에 따라서 20만원이 안되거나 조금 넘는 수준인데, 홍미노트6 프로는 4GB RAM + 64GB 저장공간 모델이 배송비와 관부가세를 포함해서 약 2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실 홍미노트5의 카메라 성능이 인물사진 모드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쓸만하지 않았는데, 홍미노트6 프로는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줄지는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향상되었으니 조금은 좋아졌을 것 같긴한데 샤오미 카메라는 언제나 기대이하수준이긴 하다. 뭐~ 보통 샤오미 스마트폰을 기본 퍼포먼스 가성비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카메라는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홍미노트6 프로를 구매하기 위하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남겨두는 판매좌표를 참고하는 것도 괜찮다. ▶▶▶ 샤오미 홍미노트6 프로 구매대행 판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