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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담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18. 10.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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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축제날까지 개최를 장담할 수 없었던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우여곡절끝에 10월 6일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았다. 전체적으로 주간행사일정이 조금씩 변경되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오전에 불꽃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공지를 확인하고 조금 일찍 여의도로 향했다.



 다행스럽게 날씨가 점점 좋아지면서 파란하늘까지 보였고, 날씨까지 선선해서 축제를 즐기기에 딱 좋았다. 파란하늘아래 여의도는 참 아름다워서 이곳저곳의 사진을 많이 촬영했는데, 그 중 마음에 드는 2장의 사진을 올려둔다. 참고로 이 글에 올려진 사진 중 2:3또는 3:4사진은 모두 LG V40 ThinQ로 촬영했고, 16:9사진은 갤럭시노트9으로 촬영했다.




 불꽃놀이 시작 몇시간 전에 이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돗자리를 펼치고 텐트를 칠 수 있는 장소에는 어김없이 사람들로 가득했고,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푸드트럭과 노점상은 문전성시였다. 꼭 불꽃놀이 하나만 보겠다기보다는 토요일 하루 한강으로 나들이를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63빌딩의 멀티미디어쇼를 시작으로, 스페인팀, 캐나다팀, 한국팀(한화)이 순서대로 불꽃쇼를 펼쳤다. 가장 먼저 불꽃쇼를 선보인 스페인은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표현이 멋있었고, 캐나다팀은 웅장하고 뭔가 힘있는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한화가 펼치는 불꽃쇼는 불꽃놀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할만큼 환상적이었다. 여의도를 가득채운 사람들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고 환호성을 질렀다.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1


 불꽃축제 구경을 하면서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의 성능을 테스트할겸 V40씽큐, 갤럭시노트9 등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결과물이 괜찮았다. 앞에도 언급했지만 이 글에 올려진 모든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되었다. 그리고 혹시나 영상을 통해 서울세계불꽃놀이 2018의 생생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글 하단에 올려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된다. 이 영상 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2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3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4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5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6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7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8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9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10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11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12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13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14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불꽃쇼15


 개인적으로 불꽃이 빵빵 터지면서 멋진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좋았지만 마지막 피날레를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불꽃이 터지면서 하늘을 붉게 만들고 그 사이에서 다시 빛이 터져나오는 모습에서 우주의 은하수를 보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다. 뭐랄까 평소에 만날 수 없는 모습이었기에 그 감동이 컸던 것 같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차를 주차해둔 3번 주차장으로 걸어가다보니 한쪽에서는 디제잉 공연이 63빌딩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디제잉 공연이 63빌딩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열리면서 그 모습이 더욱 멋졌다. 그리고 불꽃놀이가 끝나고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는 가운데 한화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있는 곳에 버리도록 유도하고, 일사분란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낮부터 밤까지 오랜시간 현장을 지키면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깨긋하게 열리도록 온힘을 다했고,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 처음 시작 3번의 취소가 있어서 올해 16번째로 열렸다. 이번에 참으로 오랜만에 불꽃놀이 구경을 하면서 그동안 왜 자주 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혹시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당시의 감동을 조금이라도 느끼기를 원한다면 아래 올려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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