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지스타 2018 취재를 위해 부산에 갔고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숙박을 했다. 지스타 2018이 열린 벡스코에서 거리가 비죠거 가깝기도 하고 기왕이면 바다와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을 한화리조트 해운대가 충족시켜줬다. 방을 예약할때 딱히 오션뷰를 요청하지는 않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광안대교를 비롯해서 부산의 멋진 바다가 휜히 보이는 방으로 배정받았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오후시간이라서 햇빛이 스며들어 있어서 그런지 온도도 분위기도 굉장히 따뜻했다. 가져온 가방을 던져놓고 바로 바다풍경을 보기위해 창가에 섰는데,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숙박을 결정했다면 오션뷰로 예약하기를 권한다.
필자의 방은 부엌이 포함된 거실 하나와 침실하나로 구성되어 있었고, 쇼파 맞은편에는 벽면에 TV가 걸려있었다. 보통 2인이 머무르면 가장 적당한 공간 구성인데 4명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리조트이기 때문에 취사가 가능하다. 그래서 필요한 것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는데, 밥솥과 전기포트, 각종 그릇과 컵등이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다.
침실은 아담하게 침대와 화장대가 있고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아래 사진과 같이 있다. 디자인적으로 특별한 포인트나 눈에 띄는 요소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짐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창 밖을 다시 보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고 광안대교의 모습도 보였다. 이곳에 머물면서 그냥 바다를 바라만보고 있어도 숙박장소를 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한화리조트 해운대 근처에는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이용하기 좋은데, 이마저도 귀찮으면 지하 1층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편의점에는 숙박하면서 필요한 이런저런 것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
광안대교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밤이되어 부산 바다의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필자는 일을 하느라 야경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한참 일을하고 보니 자정이 지나서 광안대교의 조명이 꺼진뒤였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부산여행을 할때도 좋고 부산에 비즈니스가 있어서 방문할때도 이용하기 참 좋은 곳이다. ▶▶▶ 한화리조트 해운대 예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