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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종 감독의 불꽃콘서트, 배우에서 e스포츠 감독으로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18. 11. 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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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9일 강남에 있는 넥슨 아레나에서는 드림플러스 불꽃콘서트 2018 5회차 강연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이벤트 매치가 있었다. 이번 5회차 강연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단의 강현종 감독이 강연자로 나섰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강현종 감독이라고 하면 잘 알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누군지 모를것이다.



 그런데 과거 오랜시간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전원일기의 수남이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꽤나 많을 것이다. 강현종 감독이 바로 전원일기에서 어린 수남이로 연기를 시작해서 군대를 다녀올때까지 모습을 보였던 배우다. 이쯤 설명하면 언뜻 드는 생각은 "배우가 왜 e스포츠단의 감독이 되었을까?"라는 것이다. 강현종 감독은 본인의 인생 스토리에서 가슴 뜨거워지는 일을 찾아 고민했던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해줬다.



 강현종 감독의 강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룰렛 이벤트가 열렸고, 무대에서는 식전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불꽃콘서트는 MC허준과 한화생명 e스포츠 공식리포터 김효진이 맡았다.







 불꽃콘서트가 열린 넥슨 아레나는 본 강연이 열리기전에 걸그룹 구구단의 공연으로 열기가 가득찼다. 이날 구구단은 최근에 나온 신곡 'Not That Type' 등 4곡을 불렀다. 개인적으로 구구단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았지만 걸그룹의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고 있으니 그냥 즐거웠다.




 강현종 감독은 배우의 길을 걷다가 완전히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서 이전에 가지고 있던 것을 다 포기하고 더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나섰다. 그런 모습이 필자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 12년된 직장을 버리면서 모든 것을 포기했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해서 더욱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누구나 가슴 뜨거워지는 일을 하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그런 삶을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 강현종 감독은 가슴속 불꽃을 태우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포기하고 새로운 것에 용기에게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본인의 경험을 통해 잘 알려주었다.



 강현종 감독 강연 이후에는 HLE소속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이어갔고, 현장을 찾은 팬들과 Q&A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두 팀으로나눠서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이벤트 매치는 불꽃콘서트에 참여한 두 선수의 팀으로 나눴고, 강현종 감독과 MC허준, 김효진 리포터의 해설이 더해졌다. e스포츠게임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도 종종 게임 영상을 본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게임하는 모습과함께 굉장히 생생하게 경기를 관람하니 기분이 남달랐다. 어느정도는 사람들이 e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모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럭키드로우 추첨도 있었는데 다양한 경품이 주인을 찾아갔고 한 고등학생이 1등 상품인 아이패드를 받고 무척이나 좋아했다. 럭키드로우 이후에는 다같이 붗꽃콘서트 로고와 함께 모여서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드림플러스에서 주최한 불꽃콘서트 2018은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3회차 강연과 5회차 강연에 직접 참여해서 그 내용을 듣기도 했지만, 뭔가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도전에 대한 걱정을 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촬영 이후에는 HLE 소속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이어지기도 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불꽃콘서트가 2019년에도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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