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 자동이라 편하고 충전도 잘됨 X 대륙의실수

 최근에 차에 사용하고 있던 무선 충전 거치대를 다른 제품으로 바꿨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적외선센서 반응 거리가 너무 길어서 차안에서 엉뚱하게 반응하고,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무선충전이 안되는 현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찾은 제품은 그런 단점들을 극복한 녀석이라서 잘 사용하고 있다.

 소개하는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는 중국에서 만든 제품으로 딱히 브랜드 이름이라고 할만한게 없다. 요즘은 이런 종류의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정말 잘 찾으면 가성비가 좋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제품 역시 가성비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참고로 이 녀석은 네이버 스토어팜 "대륙의실수"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스에서 꺼내서 구성품을 보면 거치대와 흡착형 거치장치와 통풍구형 거치장치가 함께 들어있다. 그리고 USB-C타입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도 들어 있다. 사실상 설명서는 볼일이 없다.

 기호에 따라서 통풍구형을 사용해도 되고 흡착형을 사용해도 되는데, 그 모습은 위ㆍ아래 사진과 같다.

▲ 최신 표준인 USB-C타입 단자를 사용함

 흡착형을 사용하면 필자처럼 대시보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고, 앞유리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도 있을 듯 하다. 이 거치대의 장점은 시장에 나와있는 스마트폰들을 모두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이상없이 거치를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무선충전이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잘 된다. 이미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를 다수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무선충전이 잘 안되는 제품을 만난적이 있을텐데, 이 녀석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 LG V40 ThinQ를 거치한 모습

▲ 아이폰XsMax를 거치한 모습

 거치대 하단에는 스마트폰을 받쳐주는 부분이 있는데 고정된 형태라서 안전하다. 간혹 비슷한 종류의 제품중에 하단 받침대가 움직이는 경우가 있어서 고정이 잘 안되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대륙의실수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는 적외선 센서가 있어서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거치클립이 열리고 가볍에 얹어주면 된다. 이때 적외선 센서가 반응하는 거리가 너무 길면 차안에서 원하지 않게 거치대가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정말 딱 적당하게 스마트폰을 가까기 가져갔을때 반응하기 때문에 오동작 가능성이 그만큼 낮다.

▲ 스마트폰을 뺄때는 좌측 터치버튼을 이용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시거잭을 이용하면 고속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위 사진은 V40 ThinQ를 일반 시거잭에 연결해서 충전하고 있는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갤럭시노트9을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시거잭에 연결해서 충전하는 모습이다. 아마도 요즘은 차량에 이미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시거잭이 하나쯤 꽂혀 있을 것 같은데, 혹시나 없더라도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대륙의실수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시거잭을 함께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통풍구형 거치도 가능하다. 역시나 다양한 스마트폰을 거치하는데 지장이 없음은 물론이다. 실제로 최긴 나온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거치한 사진을 아래 남겨둔다.

▲ LG V40 ThinQ를 거치한 모습(통풍구형)

▲ 갤럭시노트9 거치한 모습(통풍구형)

▲ 아이폰XsMax를 거치한 모습(통풍구형)

 딱히 제조사 이름이나 브랜드 이름이 없다보니 '이녀석', '이제품'이라고 지칭하면서 설명을 했는데, 이 제품은 대륙의실수라는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다. 필자가 판매업체를 딱 잡아서 말하는 것은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의 경우 워낙 많은 판매업체가 있는데 조금씩 제품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구매자들의 평가가 괜찮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혹시나 소개한 제품에 관심이 생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대륙의 실수 판매페이지를 남겨둔다. ▶▶▶ 네이버 스토어팜 대륙의실수 판매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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