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2019년 5월 22일에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ATD 2019 ICE(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sition)에서 한화그룹만의 독자적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승진후보자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의 인적자원개발협회가 주관한 박람회인 ARD 2019 ICE에서 세션 발표를 맡은 국내 대기업은 한화가 유일했다.
이날 발표는 주한민국 사령관 출신인 버나드 샴포 한화디펜스 부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서 리더를 찾고 육성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그 해결책을 해외 각지에서 모인 수백 명의 인재개발 담당자 앞에서 선보였다. 대부분의 국내 기업이 과거의 성과, 현직극에서의 역량, 근속기간 3가지로 승진을 결정한다. 하지만 한화그룹의 '승진후보자과정'은 다수의 평가자가 업무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과제를 이용해 개인역량을 종합평가하는 평가센터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직원의 리더십 역량과 경영지식, 태도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해 올바른 중간관리자를 양성한다.
버나드 샴포 부사장은 "2만 여 미국을 지휘한 경험에서 볼 때에도, 한화그룹의 리더십프로그램의 우수성은 그 역량을 측정하는 방식과 부족한 역량을 스스로 확인하고 개발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측면에서 탁월하다"며 '승진후보자과정'을 높히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발표를 통해 '승진후보자과정'의 주요 성공요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면서 단순 평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직 부여나 직무전환, 경력관리 등 전 분야에 활용되는 평가의 효율적 활용에 대해 실제 사례를 전파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은 그룹 HR부문의 전문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해 ATD ICE에 매년 참가해왔다. 올해에는 자신들의 노하우가 담긴 특별한 리더십 프로그램인 '승진후보자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한화그룹은 향후 국내에서도 '승진후보자과정'의 성공경험관 노하우를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인데, 좋은 시스템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