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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신제품 노트북 발표 및 디스커버리 e스포츠 다큐 상영회

Review./PC_노트북 리뷰

by 멀티라이프 2019. 7. 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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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1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CGV영등포 골드클래스관에서 MSI와 디스커버리의 협업으로 탄생한 e스포츠 다큐멘터리 'eSports - The Rise of The New King'의 한국 상영회와 MSI의 신제품 노트북 발표행사가 함께 열렸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노트북은 컴퓨텍스 2019 현장 취재당시 이미 만나봤던 제품들이긴한데, 그 당시 너무 복잡해서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기 때문에 기대를 가지고 CGV영등포로 달려갔다.


▲ 일찍 도착해서 열심히 노트북을 촬영중인 사람들



 이날 전시된 노트북은 신제품 2종을 포함해서 총 3종이었다. 비지니스를 비롯해서 다용도로 나온 프리스티지 라인업 노트북은 이미 국내 출시된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고, 데스크탑급 성능으로 궁극의 게이밍노트북이라 불리는 타이탄의 새 시리즈 GT76 Titin DT 9SG과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GE65 Rader 9SF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 MSI의 귀여운 캐릭터 용용이



 이날 전시된 3종의 노트북을 하나씩 스펙위주로 살펴보면 GT76 Titin DT 9SG는 아마도 노트북 중에는 진심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2018년에 이 녀석의 이전 버전인 GT75 타이탄을 리뷰하기 위해서 잠깐 사용한적이 있는데, 정말 성능 하나는 끝판왕 이었다. 2019년 들어서 최신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성능이 더 좋아졌을 것이다. GT76 Titin DT 9SG는 인텔 9세대 CPU i9-9900K,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8GB GDDR6)) GPU, 17.3형 4K 지원 IPS 디스플레이, 512GB NVMe M.2 SSD, 1TB SATA HDD, 32GB DDR4 메모리(4슬롯 최대 128GB 인식 가능) 등을 탑재했가. 열거한 스펙을 보면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 GT76 Titin DT 9SG에 탑재된 데스크탑 CPU, 안정적인 5.0GHz 오버클럭 가능



 높은 포퍼먼스를 자랑하는 만큼 발열관리도 상당히 중요한데 4개의 팬과 11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러부스트 타이탄 플러스를 탑재하고 있다. MSI의 쿨러부스트 냉각시스템은 언제나 괜찮은 만족감을 줬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에도 타이탄 모델을 리뷰 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리뷰를 진행하게 된다면 퍼포먼스와 냉각시스템을 중점적으로 테스트 해보고 싶다.


▲ 1600만 컬러 미스틱 라이트 적용된 GT76 Titin DT 9SG



 GT76 Titin DT 9SG에 관한 그 밖의 요소로 디스플레이는 최대 144Hz까지 지원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을 하기에 적합하고, MSI 게이밍 노트북에 기본 탑재되는 드래곤 센터 2.0, 디스플레이 주변 6mm 울트라씬 베젤 적용, 킬러 와이파이 6 지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로 누군가 노트북이라고 알려주지 않으면 데스크탑이라고 생각할만한 스펙과 특징이다.



 두 번째 살펴볼 모델은 GE65 Rader 9SF다. 이 모델 역시 게이밍 노트북으로 나온만큼 스펙이 화려하다. 인텔 9세대 CPU i7-9750H,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GPU(8GB GDDR6), 15.6인치 FHD 지원 IPS 디스플레이, 16GB DDR4 메모리(2슬롯 최대 64GB 인식 가능), 512GB NVMe M.2 SSD(2.5형 HDD 추가 장착 가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여기서 하나 더 살펴보고 갈 부분이 디스플레이인데 아래 사진에도 나오듯이 240Hz를 지원하다. 고주사율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즐긴다면 이 노트북이 충분히 갖고 싶을지도 모른다.


▲ 240Hz를 지원하는 GE65 Rader 9SF


▲ GE65 Rader 9SF에 탑재된 CPU와 GPU에 대한 설명



 GE65 Rader 9SF는 2개의 쿨링팬과 7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냉각시스템 쿨러부스트5를 탑재하고 있고, 스틸시리즈 Per-key RGB 백라이트 키보드 덕분에 본인 스타일에 맞는 키보드 컬러 세팅이 가능하다. 그 밖에 디스플레이 주변 5mm 울트라씬 베젤, 다인오디오 자이언트 스피커, 드래곤센터 2.0 탑재, 킬러 와이파이6 지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 할 제품은 이미 국내 출시되어 있는 모델로 PS63 모던 8RC다. 이 노트북은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하기도 했었는데, 어느 하나 최고를 자랑하는 요소는 없지만 모든 요소가 준수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비즈니스 노트북 또는 크리에이터 노트북이다. 프리스티지 라인업이 추구하는 것이 휴대성과 성능의 밸런스를 잡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PS63 모던 8RC는 정말 밸런스가 참 괜찮은 그런 녀석이다.



 PS63 모던 8RC는 인텔 8세대 CPU i7-8565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Max-Q 디자인 GPU(4GB GDDR4), 8GB DDR4 메모리, 256GB NVMe M,2 SSD, 15.6인치 FHD 지원 IPS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그리고 휴대성을 강조한만큼 15.9mm 두께에 1.6kg 무게를 자랑하는데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모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가볍고 얇게 나온 제품이다.


 ▲ PS63 모던 8RC의 주요 특징



 MSI는 게이밍 노트북에 드래곤센터를 탑재하고 프리스티지 라인업인 PS63 모던 8RC에는 크리에이터 센터를 탑재한다. 크리에이터 센터를 프리미어, 포토샵, 베가스 등 그래픽 작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인식해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고, 성능관리를 위한 다양한 설정 및 조작이 가능하다. 그 밖에 비즈니스용 또는 크리에이터용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일반 어댑터보다 작고 가벼워진 슬림 어댑터를 포함했고,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퀵차지 3.0을 지원한다.


▲ 노트북을 하는 용용이는 정말 귀엽다



 이날 행사는 신제품 노트북 발표에 이어서 MSI와 디스커버리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e스포츠 다큐멘터리 'eSports - The Rise of The New King'을 상영했다. 이 영상읕 통해서 MSI가 지금까지 e스포츠를 위해 걸어온 길과 e스포츠라는 기회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e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위상과 인기도 제대로 알 수 있었다.


▲ 'eSports - The Rise of The New King'의 한장면(1)


▲ 'eSports - The Rise of The New King'의 한장면(2)



 이날 진행된 신제품 노트북 발표와 다큐멘터리 'eSports - The Rise of The New King' 상영은 꽤나 흥미롭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뭔가 새로운 제품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고, e스포츠를 주제로하는 다큐도 지금까지 본적없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PS63 모던 8RC는 이미 국내 출시되었지만, 그 앞에 소개한 GT76 Titan DT 9SG와 GE65 레이더 9SF는 아직 국내 출시되지 않는 모델이라서 실제 국내에 나왔을 때 필자가 설명한 내용에서 조금은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조만간 두 노트북이 국내 출시되면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자세한 리뷰를 작성 할 예정이다.


"본 포스트는 MSI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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