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은 돈을 들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를 찾기란 쉽지 않다.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니터도 워낙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서 괜찮은 녀석을 선택하기 어려운데, 오늘은 그 선택의 폭을 줄여줄 수 있는 모니터를 소개한다. 소개하는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C32F39P 모델로 커브드 TV 모니터로 분류된다.



     C32F39P 모델의 크기는 80.1cm로 책상위로 올려두거나 작은 원룸에서 PC 모니터와 TV로 동시에 사용하기에 충분히 괜찮은 크기를 가지고 있고 5W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서 소리도 충분하다. 처음에 이 녀석에 대한 체험제의가 들어왔을 때 리모콘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과 평소 즐겨하는 콘솔게임을 연결해둔 상태로 언제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받아들였다.




     필자는 이 모니터 이전에도 커브드 모니터를 계속 사용해왔는데, 넓은 화면을 볼 때 집중되는 효과가 있어서 일의 능률이 올라가고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몰입감이 훌륭해서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C32F39P 모델에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1800R 곡률이 만들어주는 몰입감은 언제나 훌륭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 1800R 곡률이 어느정도 인지 확인할 수 있는 사진


    ▲ 영상을 볼 때도 훌륭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모두 만족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정도 화면 크기가 되면 QHD 이상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FHD(1920 x 1080) 해상도를 사용해도 게임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시장에서 판매중인 C32F39P 모델의 가격(20만원대)을 생각하면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합리적인 커브드 TV 모니터다. 그리고 기본적인 시야각도 훌륭해서 측면에서 봐도 괜찮다. 아래 두 장의 사진을 보면 시야각이 충분함을 알 수 있다.


    ▲ 대각선 45도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 거의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커브드 TV 모니터답게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이고 볼륨 조절, 화면 밝기 조절 등 모니터의 모든 요소를 리모콘을 이용해서 제어할 수 있다. 콘솔게임을 하면서 게임에 따라서 볼륨이나 화면밝기를 조종할 필요가 있는데, 리모콘이 있어서 게임을 편하게 한다.




     커브드 TV 모니터를 이용해서 TV를 보는 것도 좋지만 필자는 콘솔게임을 하는데 이용한다. 값비싼 콘솔게임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는 레트로게임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모니터에 있는 2개의 HDMI단자 중 하나에는 PC가 또 하나에는 콘솔게임기가 연결되어 있다.




     HDMI 단자 연결 후 설정에 들어가서보면 PC모드와 AV모드가 있다. 간혹 이 모드를 맞게 설정하지 않아서 화면이 잘려 보인다거나 화면비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PC에 연결한 단자는 PC로 설정하고 TV나 콘솔게임은 AV로 설정하면 된다.



     미니형 콘솔게임기를 연결해두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항상 옆에 뒀는데, 리모콘 버튼 하나로 HDMI1에서 HDMI2로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시간 없이 언제든지 게임을 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의 특성상 하루종일 PC앞에서 일을 하곤 하는데, 가끔 레트로 게임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더불어 5W 스피커는 게임을 하기에도 충분하다.




     커브드 TV 모니터 C32F39P는 눈 보호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드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블루라이트 필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모니터를 오랜시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유용한 기능인데, 플리커 프리 기능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에 화면 깜빡임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피할 수 있다. 참고로 플리커 프리는 모니터의 백라이트 깜빡임 현상을 제거하여 눈의 피로, 두통, 시야 흐림 등의 증상 없이 모니터를 오랜 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눈 보호 모드를 켜기 전과 후의 모습은 아래 2장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눈 보호 모드 해제


    ▲ 눈 보호 모드 적용



     그 밖의 기능으로 꺼짐 예약을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끌 수 있어서 TV를 보다가 잠들 것 같을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그리고 음향모드, 게임모드 등이 있어서 모니터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음향모드는 표준으로 들을 때, 음악을 들을 때, 영화를 볼 때, 뉴스를 들을 때의 조건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고, 게임모드는 게임에 맞는 밝기와 명암비를 간편하게 바꿔준다.


    ▲ 화면을 나눠서 사용해도 충분한 크기(80.1cm형)


     삼성 커보드 TV 모니터 C32F39P는 가격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정말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대가 충분히 저렴함에도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고 내장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서 TV를 보거나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나 자취생 등에게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모니터가 아닐까 한다.


    "본 포스트는 삼성전자로부터 제품대여 및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캡틴마블링
      2019.10.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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