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덕션으로 바꾼 이후 요리하는 날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가스레인지를 쓸 때보다 확실히 화력 조절이 쉽고 편하니 요리를 실패하는 일이 많이 적어졌다. 마트를 가서 장을 보는 것보다 냉장고 안의 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종종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이탈리안 오믈렛, 이탈리안 계란찜이라 할 수 있는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어보았다. 프리타타는 오븐으로도 많이 하는데 오븐으로 하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에 나는 LG 인덕션으로 하는 것으로 택했다. 가스레인지에 했다면 태워먹거나 부엌을 들락날락 거리면서 프리타타가 언제 익나 초조하게 보며 요리했을텐데 LG 인덕션의 기능을 한껏 이용해서 했기에 실패없이 맛있는 프리타타를 완성할 수 있었다. 


    ▲ 요리준비 완료! (앞치마는 시그니처 행사장에서 받았음)


    ▲시금치 프리타타 요리재료(2인분)


     달걀요리인 시금치 프리타타를 하게 된 이유는 3판에 9,000원이라는 특가로 사왔기 때문이다. 달걀을 열심히 먹어야했기에 색다르게 프리타타를 만들기로 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후추(취향껏), 소금(1ts, 식성에 따라 조절가능), 포도씨유(식용유, 올리브유 등 다른 오일 대체가능), 시금치 한 줌(시금치 뿌리 부분을 손으로 쥐었을 때 한 줌), 분홍소세지 80g(스팸 등의 햄으로 대체가능), 양파 1/4쪽, 방울토마토 6개(일반 토마토로도 가능), 달걀 5개, 우유 150ML, 식빵 한 쪽이다. 


    ▲식빵은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


    ▲방울토마토는 절반으로 잘라주기


    ▲ 달걀물 풀기


    ▲ 소금 넣어주기


     양파와 소세지를 썰어주고, 토마토와 식빵도 썰어준 후,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재료준비를 해준다. 시금치는 뿌리 부분은 제거해주는 게 좋다. 시금치가 크다면 썰어서 넣어주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시금치가 줄기채로 딸려오면 먹을 때 불편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에는 시금치가 연하고 그렇게 크지 않아서 뿌리만 잘라주었다. 달걀 5개를 그릇에 풀어서 잘 섞어주고 소금을 넣어줬다. 표기는 1ts으로 했는데 이 티스푼이라는게 집에서 차나 커피를 탈 때 사용하는 티스푼으로 하나다. 사실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계량스푼을 꺼내는 것보다 밥숟가락과 티스푼으로 양념을 맞춰서 요리하는게 편해서 이렇게 하고 있다. 


    ▲ 달걀물에 우유붓기


     그리고 달걀물에 우유를 부어주면 된다. 달걀물에 우유를 부을 때 취향에 따라 섞어줘도 되고 섞어주지 않아도 된다. 달걀물과 우유를 섞으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프리타타가 되고 섞지 않으면 우유가 있는 부분과 달걀물만 있는 부분이 식감이 약간 차이가 나서 먹을 때 씹는 재미가 있다. 달걀물에 우유를 부어주고 나서 약간의 후추를 뿌려준다.


    ▲ LG 인덕션에 오일 두르고 볶기


     이제 본격적으로 LG 인덕션이 활약할 때가 왔다. 팬을 LG 인덕션위에 올리고 전원을 켠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먼저 양파와 분홍소세지를 볶는다. 화력은 7로 해서 볶아주면 좋다. LG 인덕션으로 바꾸고 나니 가스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되니 너무나도 좋다. 그리고 요리할 때 뜨거운 열기를 느끼지 않으니 땀을 흘리지 않아서 너무나도 편하다. 불 앞에서 요리를 하면 옷이 흥건히 젖어서 빨래감도 너무 늘어나는데 이제는 요리할 때도 땀을 뻘뻘 흘리지 않아 너무 행복하다.


    ▲ 시금치넣고 볶기


    ▲ 시금치는 숨이 죽을 정도만 볶기, 달걀물 넣기 전 일시낮춤 누르기


     양파와 소세지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시금치를 넣어서 볶아준다. 시금치가 살짝 숨이 죽었다 싶을때까지만 볶아주면 되고 이후에 달걀물을 넣어주면 된다. 이때 LG 인덕션의 일시낮춤을 눌러주면 팬 위의 재료들이 타는 걸 막을 수 있다. 정말 요리할 때 이 일시낮춤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지 모른다. 재료를 가지러 냉장고로 가거나 급하게 양념장을 추가로 만들거나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일시낮춤 버튼을 해제하면 기존 화력으로 세팅되기 때문에 계속 요리를 하면 된다.


    ▲일시낮춤 상태에서 달걀물 넣어주기


    ▲ 일시낮춤 상태에서 넣어주는 식빵과 토마토


     시금치까지 볶고 나서 달걀물을 넣어주는데 그 다음에는 썰어놓은 식빵과 토마토를 올려주면 된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준다. 요리를 하다보면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을 자주 움직이게 된다. 프리타타를 요리할 때도 계란 물이 골고루 퍼지게 흔들어주고 끌기도 했는데 긁힘이 없어서 놀랐다. 프라이팬이나 냄비가 무거운 게 있어서 사용할 때 괜히 긁히지 않을까 긴장도 했는데 미라듀어 글라스는 내구성이 상당히 강해서 흠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다. LG 인덕션이 상판이 상당히 단단하다는 것은 요리를 하면서 늘 느낀다. 


    ▲ 인덕션 화력을 4, 타이머를 15분으로 맞춤(조리용기의 두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시금치 프리타타는 약 정도의 세기에서 은근하게 익혀야 하는 요리다. 그렇기에 인덕션 화력을 4로 맞추었고 타이머를 이용해 15분으로 설정해놨다. LG 인덕션의 타이머는 기본 60분으로 설정되어 있고 원하는 시간으로 조절이 가능하기에 익었나 안익었나 인덕션 앞을 서성일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인덕션이 정지되기에 안심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연결해놔서 인덕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에 프리타타가 익는 동안 나는 주방 정리를 할 수 있었다.


    ▲잘 익은 시금치 프리타타


     주방을 정리하다보니 어느덧 인덕션에서 알림이 울렸고 뚜껑을 열어 프리타타를 확인해보았다. 몽글몽글 푸딩처럼 익어가며 아주 부드러워 보이는 시금치 프리타타가 완성되었다.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잘 모르겠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찔러보면 된다. 사진처럼 묻어나오는 것이 없다면 잘 익은 것이다.


     LG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딱히 화력에 대한 불만이 없었다. 인덕션에서 강력한 화력이 가능한 이유가 최적화 된 인서트 타입 코일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발열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화력에 집중하면서 고성능 단열재 적용으로 열로부터 코일을 보호하고 상판열을 차단해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준다고 한다. 물 끓는 속도도 빠른데 기름 끓는 속도가 특히 빨라서 튀김요리나 구이 요리할 때 특히나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LG DIOS 인덕션은 인덕션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코일을 10년간 무상보증해주니 더더욱 만족한다. 


    ▲ 완성된 시금치 프리타타


     완성된 시금치 프리타타를 계속해서 들여다보다보니 신기하게 달걀피자같은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된 프리타타를 옮기지 않고 바로 팬을 식탁으로 옮겼고 나이프를 이용해 자르기보다는 뒤집개를 이용해 프리타타에 조각을 내었다. 달걀이라서 부드럽게 슥슥 잘리기에 사실 포크로 잘라도 잘 잘라지긴 한다. 프리타타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소세지와 토마토, 식빵이기에 이 3가지 재료는 꼭 넣기를 추천한다. 식빵이 들어가면 달걀만 들어가는 프리타타와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고 토마토는 상큼하면서도 싱그러운 맛을 담당한다. 소세지와 식빵, 시금치, 토마토가 달걀과 어우러지며 내는 맛에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베이컨이 있다면 베이컨을 넣어도 되고 버섯이 있으면 버섯을 넣어도 된다. 나는 시금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프리타타에 넣은 시금치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종종 해먹는 편이다. 프리타타에 들어가는 시금치가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울려서 시금치라는 것을 잊고 먹을 수 있다. 


    ▲속까지 잘 익은 시금치 프리타타, 얼마나 맛있게요!


     사진은 장비발과 약간의 감각이 있어야 한다쳐도 요리는 장비발과는 상관없고 손맛이라 생각했는데 요리 역시 장비발이 맞았다. 정말 든든한 장비발인 LG 인덕션이었다. 정말 곰손인 내가 이렇게 쉽게 이탈리안 오믈렛인 시금치 프리타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정말 요리는 불조절이 관건이라 여겨진다. 쉬운 화력조절에 타이머 기능, 일시낮춤 기능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LG 인덕션을 우리집 주방에 들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요리를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리 똥손 탈출! 더이상 태워먹지 않아!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