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서 추운날씨가 오래지속되고 비가많이 오면서 일조량이 부족해서 전국적으로 봄꽃들이 아주 천천히 피고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계천을 제법 오랜시간동안 먼 거리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청계천에 아직은 완연한 봄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믄 그래도 구석구석에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들이 피기 시작했고 그럭저럭 봄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작아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제비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몇몇 매화나무는 하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봄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느낌의 청계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수유 꽃, 진달래 등 생각보다 다양한 꽃들이 옹기종기 피기 시작 했습니다.




    하천에는 오리가 물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는데 머리를 물속으로 박는 모습이 잡혔네요.
    아마도 무엇인가 먹이가 있었나 봅니다.


    온천지가 이 풀처럼 푸르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딱딱한 땅을 힘들게 뚫고나온 새싹도 사진속에 담아보았습니다.




    봄하면 쑥을 빼놓을 수 없겠죠?





    개나리, 진달래. 매화, 산수유, 제비꽃 말고 특별히 이름을 달아두지 않은 꽃들의 이름을
    아시는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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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필승총
      2010.04.04 11:06

      와우, 청계천의 숨은 보물들을 낱낱이 찾아내셨네요.
      잘 봤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1 신고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면 삭막하구요..-ㅁ-;;

    • 웅이아뿌
      2010.04.04 12:11 신고

      서울가까이에 청계천이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1 신고

        그러게요 ㅎㅎ
        청계천은 참 잘 만들어 둔것 같아요..

      • 청계천봄은춥다
        2010.04.07 09:41

        헐~ 청계천이 잘 만들어진 걸까요? 자연이 자연스럽지 않은데... 시멘트 발라 그 위에 억지로 물 끌고 와서 흐르게 하게 하는 건데 그 돈이 얼마인지. 우리의 세금이 저 물 끌어오느라고 년간 몇천억 쓰고, 생태계를 복원 한게 아니니 맨날 고기는 죽고 그러니 시멘트 물청소 하며 그것 유지하느라 년간 또 몇 십억씩 들어간다 하네요. 그 얘기 듣고 나니 청계천 볼때 마다 맘이 안좋더군요. 원래 청계천이였으니 그것 복구한다 해서 물도 한강에서 흘러 들어오게 하고 자연이 복구되는 줄 알고 좋았했는데 쩝~. 근데 이건 정말 복구가 아니더라고요. 이명박 쥐통령은 대통령해 볼려고 거기에 맞춰 보여주기 위해 그저 서두러기만 했죠. 그러니 시멘트 말고도 청계천 밑에 묻혀 있던 그 문화재들 다 덮어버렸다 하고 선조님들에게 미안해서라도 거기 있는 자연이라고 말하며 즐기지 못하겠더라고요. 그 사실 알고 나서는 전 청계천 안가요. 봄을 즐기기 위해서는 고궁으로 가던지 안양천이라든지 진짜 천을 찾아가죠.^^

      • 웅이아뿌
        2010.04.07 15:20 신고

        아 ...
        그런 시각도 있을 수 있군요~

    • 큐빅스
      2010.04.04 12:13

      청계천에 이렇게 다양하고 이쁜 꽃들이 자라나고
      있는 줄 몰랐네요.
      봄 꽃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1 신고

        저도 걸으면서 뭔가 사진을 담을려다보니...
        아주 세세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 김규태
      2010.04.04 12:34

      청계천에는 벌써 봄이 와있네요!!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2 신고

        아직 조금 부족하긴하지만..
        그럭저럭 봄의 다가와 있었답니다.

    • 폴펠릭스
      2010.04.04 14:26

      청계천이 예쁘네요. 하지만 자연을 그대로 살린 대전천과 갑천, 유등천만 못할 겁니다.^^ㅎㅎ 제가 넘 뻥이 심했나요? 앞으로 대전3대하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2 신고

        청계천은 폭이 작아서 조금 아쉽자나요~ ㅎㅎ
        대전은 충분히 넓어서 더큰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 제이슨
      2010.04.04 14:42

      청계천 꽃 사진 넘 예쁩니다.
      비록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는 하지만 이제 중부지방도 완연한 봄입니다~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3 신고

        그러게요 ㅎㅎ
        낮에는 제법 따스하더라구요~~
        일교차가 심한것이 조금 아쉽지만요..

    • 파란연필
      2010.04.04 21:50

      청계천에도 봄이 왔군요... 근데 저 오리들은 어데서 왔을까요? ㅎㅎ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3 신고

        저도 그 생각했어요 ㅋㅋ;;
        오리를 특별히 키우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 지후아타네호
      2010.04.04 22:00

      사진을 싱그럽게 잘 찍으셨네요.
      아직은 날이 쌀쌀해서인지 봄이 오고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이 사진을 보니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ㅎㅎㅎ

      • 멀티라이프
        2010.04.04 22:13 신고

        마자요.. 아침저녁으론 아직 쌀쌀하더라구요..
        일교차가 너무 심하구요.

    • 황팽
      2010.04.04 23:09 신고

      청계천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다양한 자연들이 숨어 있네요.
      왜 저는 한 개도 못 봤는지,ㅎㅎ
      고수의 눈에만 보이는건 아니겠죠?^^

      늦은 봄이라 이런 봄 포스팅이 더 반가워지네요.
      2010년봄이 시작되는 월요일 기분 좋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멀티라이프
        2010.04.05 16:21 신고

        찾는데 살짝 힘들었어요 ㅋㅋ;;
        조금만 구석구석 바라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청계천의 봄이랍니다. ㅎㅎ

    • 禪林
      2010.04.04 23:23

      마지막 꽃은 돌단풍처럼 보이네.
      우리집에도 지금 꽃이 피어있는데........

      • 멀티라이프
        2010.04.05 16:20 신고

        그렇군요..
        식물도감을 하나 장만하던지 해야겠어요 ㅎㅎ

    • 김규태
      2010.04.04 23:28

      청계천은 이미 봄이군욤~
      정말 추워서 언제 봄이 오나 생각했는데....이미 봄은 와있는거 같네요~!

      • 멀티라이프
        2010.04.05 16:20 신고

        그러게요..
        이번주는 제법 따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이 한층 더 가까이 올것 같아요.

    • 만두의전설
      2010.04.04 23:48

      우와, 봄이되어서 제대로 봄 꽃 포스트를 보게 된 건 처음인거 같아요~
      너무 멋진 사진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멀티라이프
        2010.04.05 16:19 신고

        이제 봄 관련 포스팅 마구마구 올려볼려구요 ㅎㅎ
        봄은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니까요 ㅎㅎ

    • 바람될래
      2010.04.05 14:29

      청계천에 봄이 왔네..
      나라의 침통함때문에 잠시잠깐 잊고있었는데..

      • 멀티라이프
        2010.04.05 16:18 신고

        조금 늦긴했지만 봄이 오긴오더라구요..
        봄도 분위기를 알고 조용히 살며시 찾아온것이 아닐까요?

    • yemundang
      2010.04.05 15:16

      와... 꽃들이 너무 예뻐요.
      저희 조만간 식물도감 나오는데, 그 때 보고 말씀드릴께요. 지금은 이름을 몰라서뤼~~ ^^
      이전에 상도동에 살 때에는 청계천 가끔 나갔는데, 이사오고나서 통 못가고 있습니다.
      함 나가고 싶어지네요. ^^

      • 멀티라이프
        2010.04.05 16:18 신고

        그 식물도감 나오면 하나 장만하던지 해야겠어요.
        여행다니다보면..
        정말 많은 꽃과 식물들을 만나는데 이름을 다 알수가 없으니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 mami5
      2010.04.05 20:57

      돌담풍과 여러가지 예쁜 꽃들이 봄을 즐기게하는군요..
      보는 사람의 마음도 즐거운 것 같으네요..
      즐기고가요~~^^*

      • 멀티라이프
        2010.04.05 22:50 신고

        꽃은언제보아도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것 같아요~ ㅎㅎ


    • 2010.04.06 20:26

      비밀댓글입니다

    • 꽃언니
      2010.04.06 21:20

      작은 하얀 꽃은 "봄맞이"라는 야생화이구요, 맨아래 단풍잎처럼 생긴 잎을 한 꽃은 "돌단풍'입니다.

    • 청계천봄은춥다
      2010.04.07 09:35

      헐~ 잘 만들어진 걸까요? 자연이 자연스럽지 않은데... 시멘트 발라 그 위에 억지로 물 끌고 와서 흐르게 하게 하는 건데 그 돈이 얼마인지. 우리의 세금이 저 물 끌어오느라고 년간 몇천억 쓰고, 생태계를 복원 한게 아니니 맨날 고기는 죽고 그러니 시멘트 물청소 하며 그것 유지하느라 년간 또 몇 십억씩 들어간다 하네요. 그 얘기 듣고 나니 청계천 볼때 마다 맘이 안좋더군요. 원래 청계천이였으니 그것 복구한다 해서 물도 한강에서 흘러 들어오게 하고 자연이 복구되는 줄 알고 좋았했는데 쩝~. 근데 이건 정말 복구가 아니더라고요. 이명박 쥐통령은 대통령해 볼려고 거기에 맞춰 보여주기 위해 그저 서두러기만 했죠. 그러니 시멘트 말고도 청계천 밑에 묻혀 있던 그 문화재들 다 덮어버리다 하고 선조님들에게 미안해서라도 거기 있는 자연이라고 말하며 즐기지 못하겠더라고요. 그 사실 알고 나서는 전 청계천 안가요. 봄을 즐기기 위해서는 고궁으로 가던지 안양천이라든지 진짜 천을 찾아가죠.^^

      • 멀티라이프
        2010.04.08 00:36 신고

        전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즐기거든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jaal12
      2010.04.07 10:38

      2달 13kg감량했어요~♥44사이즈만든 비결 <네이버>에서 "다 ,이 ,어 ,트 귀 ,여 ,운 ,여 ,인" 을 검색하세요^^

      • 멀티라이프
        2010.04.08 00:37 신고

        제가 다이어트 필요한것은 어떻게 알게 이렇게 찾아오셨는지 대단하십니다. >.<

    • 제이디스
      2010.04.07 12:42

      꽃보고싶다!!!!!!!!!!!!! 청계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