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아공 월드컵이 25일 정도 남게 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16일 에콰도르전 승리로 16강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듯 합니다. 남아공에갈 국가대표 엔트리도 4명이 줄어든 가운데 마지막 23명안에 들기위해 26명의 태극전사들이 마지막 노력을 다할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2006년도 그렇고 2010년도 그렇고 월드컵에 기대가 큰것은 2002년 4강진출에 대한 여운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기 떄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2년 종료직전 동점골과 연장전 골든골로 이탈리아를 침몰시켰던 16강전, 승부차기끝에 승리한 8강 스페인전 등 어느하나 명승부가 아닌경기가 없었기에 더욱 기억속에 강하게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그 당시 우리들은 온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우리의 대표팀을 응원했었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그토록 뜨거웠던 응원이 있어서 선수들이 120% 능력을 발휘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혼자 해봅니다.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이 2002년처럼 경기장에서 직접 열광적인 응원을 보낼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삼삼오오 모여서 한마음으로 응원한다면 우리의 태극전사들도 그 마음을 어렴풋이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전 월드컵 응원준비를 위해서 아주 오랜만에(?) 리뷰사이트에 상품리뷰를 신청했습니다. 그 상품이 바로! 붉은 티셔츠 였기 때문이지요. 2002년의 대한민국을 붉게 물들였던 그 때를 생각하며 2010년의 대한민국이 또다시 붉게 물들기를 기원하면서 제가 받은 ALL THE REDS 셔츠와 응원수건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ALL THE REDS 티셔츠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특별한 디자인이 있기 보다는 말그대로 붉은 티셔츠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셔츠 한가운데에는 ALL THE REDS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ALL THE REDS 캠페인은 우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서 K리그 서포터즈 연합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티셔츠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쿨맥스 소재로 만들어져서 월드컵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할때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면티 보다는 그 쓰임새가 조금더 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옆구리와 겨드랑이 쪽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해두어서 제법 시원하게 입을수고 있을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여름날씨가 왔다며 난리인데 6월이면 무척이나 더욱 날씨가 계속되겠지요?
티셔츠와 함께 응원수건도 한장 받았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같은 제품에 대해서 다른 사이트에 각각 신청했는데 모두 당첨이 되었는데, 한쪽에서는 수건까지 주더라구요!
훈남 모델을 섭외할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제가직접 입고 사진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볍게 걸치고 대!한!민!국! 을 외치기에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우리모두 붉은 티셔츠를 입고 2002년의 감동을 생각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보면서 다시한번 붉은 전사가 되어보지는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