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과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실로 오랜만에 찾아긴 집,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봄이 오는듯 하다가 바로 여름이 오고 있긴 하지만, 집 마당에는 이쁜 꽃들이 여기저기서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수련"이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휴대폰 카메라로 한컷 찍어 보았다. 다른 많은 꽃들이 시샘하는듯 쳐다보는듯 했지만 역시나 미스 Flower 진의 영광은 "수련"의 몫이었다. 200만 화소의 휴대폰 카마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이상으로 잘 나와주었다.
(촬영 장비 : SKY Presto 휴대폰 / 200만화소) < 참고 지식 : 수련은 어떤 꽃인가요? > 수련(Water Lily)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꽃은 5∼9월에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海綿質)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