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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속에 진행된 통계사랑 콘서트, 열정의 현장

Review./Concert, Music.

by 멀티라이프 2010. 9.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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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수)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에서는 제16회 통계의날 기념 "통계사랑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라?' 하고 생각하고 계신것처럼 태풍 콘파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던 그 시가가 맞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들려오는 태풍 소식에 우천시 콘서트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니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주최측에서 우의를 준비해 둔다고 해서 콘서트가 시작되는 7시30분 보다 20분정도 일찍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사진찍기 좋은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콘서트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하늘의 장난인지 첫 출연자인 인피니트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비가오기 시작해서 잠깐식 소강상태를 되기도 했지만, 시종일관 비가 쏟아졌습니다. 얼마나 비가 많이 왔던지 우의를 입었었지만 바지와 신발등은 완전히 젖어버렸지요. 그런 가운데에도 가수들의 다양한 사진을 찍겠다는 생각으로 남는 우의를 찢어서 카메라를 감싸서 무척이나 열심히 찍었습니다.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을 찍어보긴 했지만 2시간 동안이나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사진을 찍기는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를 맞으면서도 콘서트가 신나고 재미있게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았고 가수들이 계속 바뀌다보니 즐겁게 사진을 계곡 찍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날 통계사랑 콘서트는 인피니트, 서인국, 제국의 아이들, 손담비, 노라조, LPG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가수들부터 설운도, 정수라, 김용임 등 나이 있는 분들이 좋아하는 가수들까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럼 폭우속에 진행된 통계사랑 콘서트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가수들의 다양한 사진은 앞으로 가수별로 포스팅할 예정이고, 오늘은 스케치로 몇장만 올려두겠습니다. ※ 참고적으로 통계사랑 콘서트는 TJB(대전방송)에서 녹화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가오기전에 자리를 가득 채웠던 사람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폭우가 쏟아졌지만 공연의 열기를 식힐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한장의 사진(위)을 보시면 이날 통계사랑콘서트가 어느정도 비가오는 가운데 열렸는데 짐작이 가실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날씨에 사진찍겠다고 2시간동안 비닐에 둘둘 만 카메라 들고 셔터를 눌렀던 것이 참 미친짓인것도 같습니다. 폭우속에서 찍어서 사진속에 빗줄기가 다 들어가서 사진이 잘 나온것 같지는 않지만 빗줄기속에서 열창하는 가수들의 모습이나 가수들의 옷과 살결에 빗물로 인해서 빛나는 것을보시면 이날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손담비


서인국


LPG


노라조


정수라


설운도


인피니트


☆ 제국의 아이들

손가락ㆍ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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