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미술(문화)
지난 3월 30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인도ㆍ동남아시아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 했다. 박물관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은 국외 경매를 통하여 구입한 유물과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기증한 유물로 대부분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전시는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중에서도 주로 미술과 도자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도의 간다라미술, 라자스탄과 파하리의 미술, 베트남의 도자기, 캄보디아의 크메르 미술 등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크메르 미술은 소개하는 부스에서는 중앙박물관의 소장품과 더불어 도쿄국립박물관에서 대여한 5점의 석조조각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유 도자를 제작하기 시작한 곳이다. 중국의 영향력이 강했던 10세기까지는 주로 중..
Travel Story./국립중앙박물관
2010. 5. 6.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