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에 찾아간 돗토리 사구, 환상적인 설경에 풍덩!
얼마전 일본 돗토리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기간 내내 운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 말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많은 눈이 쏟아졌는데, 덕분에 평소에 보기 힘든 조금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딱 하루 날씨가 좋아진다는 날씨예보를 확인하고 돗토리 사구로 달려갔다. 참고로 글과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글 하단에 직접 촬영해서 올려둔 영상을 보면 된다. 눈이 오는 가운데 돗토리현의 기타로 공항에 도착하면서 파란 하늘아래 눈덮힌 돗토리 사구를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었는데, 돗토리 사구에 도착하자 정말 딱 머리속에 상상하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 많은 눈이 와도 제설이 참 빠른 일본 돗토리 사구는 보통 1~2시간 정도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는 것이 일반..
Travel Story./2018. 돗토리 원정대
2018. 2. 17.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