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에 묻혔던 고대 로마의 흔적 포로로마노
세계사를 들여다보면 아무리 강력한 힘을 자랑하던 국가도 언젠가는 그 힘이 기울어서 망하곤 하였다.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로마도 강력한 제국이었지만 지금은 수많은 유적지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도 그 덕(?)에 이탈리아가 막대한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으니 후대 자손들에게 먹고살길(?)도 열어준 셈이 될수도 있겠다. 아탈리아 로마에는 정말 많은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가는 곳마다 모든 것이 유적이고, 길을 가다가 발에 차이는 돌 하나하나도 알고보면 의미가 있을정도라고 하니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인 셈이다. 그 중에서도 포로 로마노는 로마시대의 겉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가 아닐까 한다. 물론 각각의 유적을 따진다면 더욱 유명한 곳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신전에서부터 다양한 공공시설 등 그 당시 도시의 풍경..
Travel Story./2009. 이탈리아
2010. 12. 15. 07:29